자유게시판
13,566 개

소소하게 수다나 떨자는 곳입니다. 무슨 얘기든지 좋습니다.
아무거나 한마디씩 남겨주세요.(광고만 아니라면).

다들 연락오시나요?

thegoodsun
2019년 01월 24일 21시 43분 35초 3133 6
필메 매일보고 지원한지 수십통인데 연락이 전혀안오네요 키도크고 나름이미지도 좋다고 생각하는데 이건 뭐 맨날 씹히네요 ㅎㅎ 그래도 아직좌절은안했답니다
연기영상이 꼭필요한가요? 프로필사진만 열심히 돌렸는데

장현수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Profile
배우엄지만
2019.01.25 22:57

연기영상은 필수입니다.

단편영화의 핵심은 프로필 사진이랑 연기영상입니다.

물론 영상에 담긴 연기력 포함이고요.

thegoodsun
글쓴이
2019.02.24 23:46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너무 감사해요 힘이나고 정말 파이팅이 되네요

 

시간내서 격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말씀하신대로 노력해보겟습니다.

 

행복한 한해 되세요

보컬트레이너
2019.01.30 01:43

키 크고 이미지 좋다???? 몇몇...사진작가들이나 할법한 얘기군요.

 

프로필 사진은 좋은 이미지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좋은 이미지의 정의는 뭔가요? 좋다/싫다...이건 개인취향입니다만...)

 

게다가 요즘 프로필 사진의 신뢰도가 점점 떨어지는건 배우들 스스로의 문제뿐 아니라 '지나치게 보정질로 먹고 사는 사진작가들' 탓이 아주 큽니다.

 

당연하다는듯이 보정을 하죠.

 

미안하지만...프로필 사진은 '원본에 가까울수록' 매칭 확률이 높아집니다. 즉, 보정하지 말아야합니다.

 

http://www.namooactors.com/bbs/board.php?bo_table=guide

 

제가 평소 자주 (좋아하는 배우가 많아서) 들락거리는 나무엑터스 오디션 관련 페이지입니다.

 

첨부파일 사진쪽에 '원본' 보내라고 아예 떡하니 써있죠.

 

과거엔 영상을 요구하는 경우가 없었지만, 요즘은 거의 다 영상을 요구하는 가장 큰 이유가...누군지 알아보기도 힘들만큼 잔뜩 보정하고 성형한 사진때문입니다.

 

프로필 사진 그런식으로 찍을거면 차라리 그냥 일상 사진 보내세요. 누군지 알아보기라도 할 수 있게.

 

예쁘게? 멋지게? 미안합니다. 제가 아는 기획사 심사 도와주러 갈때마다 가장 먼저 쓰레기통에 버리는게 '예쁘고 멋진, 소위 말하는 이미지 좋은 사진들이 포함된 프로필' 입니다.

 

정상적으로 제대로 된 프로필 사진으로 구성된것만 따로 추려서 영상은 그사람들것만 봅니다. 사진상으로 본 캐릭터와 영상속 캐릭터의 일치 여부 등이 주로 보는 부분이죠. 혹은 사진에서는 발견 못한 새로운 매력이나 캐릭터가 있는지 등등...

 

연기 영상? 글쎄요. 어차피 현장 가면 감독이 일일이 다 지시하는데 감독도 아닌 제가 영상속 연기로 선택하는 의미가 있을까요? 전 감독이 아니기때문에 주로 자기소개 영상을 봅니다. 그게 그사람의 진짜 모습에 가깝고, 성격이나 태도등이 조금은 드러나기때문에 함께 일하면 서로 편하게 즐겁게 할 수 있을지 어느정도 예상이 되거든요.

 

연기영상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자기소개영상은 만들어두세요. 그건 기본입니다.

Profile
여의주몽
2019.02.03 03:08

개인적 생각입니다.  

 

유투브가 고도화됐으니, 

자신의 연기가 담긴 컷들을 편집묶음해서, 한편으로 올리고 

그 주소를 홍보 하는게, 직관적이고 빠르다 여겨요. 

 

캐스팅시, 작가/감독도 빠르게 연기자분 뽑기에 수월하리라 봅니다. 

 

연기편집묶음은, 풀HD로.   (4K는 오바..) 

 

 

프로필사진들로는, A라는 배우분이 

본 시나리오의 특정역 이미지에 맞는지, 연기스펙트럼 내인지 파악하기 어렵죠. 

 

연기동영상이 깔끔하게 여러개 붙어서 (A배우분이 출연한 단편영화/독립영화/상업영화 컷들)  한편으로 있어주는게 좋겠다고 여겨요. 

 

 

프로필사진은, 보조출연자분들 뽑는데 쓰는데 효율적입니다. 

근데 대사나 장면이 많은 단역/조연/주연이면 

사진만 보고 뽑기엔, 제작진측에 리스크가 너무 크죠. 

 

'군대는 밥통으로 행진한다'고 나폴레옹이 말했던가요?

 촬영도 돈으로 행진합니다.  

 

 

---------

 

제가 단편영화 촬영현장쪽은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하고, 완성본들만 봐와서 

모르겠는데 

 

그냥 짐작으론, 

비상업 단편영화 찍을때,  

촬영본 자신이 나오는 씬 위주로, 동영상컷을 사용할 수 있게 

미리 서면계약하는게 낫지 않나 싶어요. 

 

--

단편영화 경험이 전혀 없거나, 한두편이라 추출컷이 적은 배우분의 경우엔 

한국에서 흥행했던(되도록) 

영화 시나리오들 웹검색해서 구해본 후, 

 

그 내용중에 자신의 현재 연기색 스펙트럼내에 있는 (그리고, 자신있게 표현해볼 수 있는)

역할을 정하고, 연습후에 

카메라로 촬영해서 동영상을 얻으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촬영은 지인에게 부탁, OR 삼각대를 이용)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짐작입니다만.. (전 기술적 전문가는 아닙니다) 

촬영장비는, 캐논디카나 캐논캠코더(풀HD),소니캠코더.  최악의 경우엔, 스마트폰... 

(4K 고화질로 찍으면, 동영상용량이 커져서  편집워크스테이션에서 작업시간이 오래걸림)

 

 

젤 중요한 것은, '영화는 조명의 예술'이니 

반드시 조명이 중요. 

조명없이 찍고, 최종본 만들어보면 '너무 이상해요' 

이건 현실이 아니고, 영화컷이 필요한 거니깐, no조명으로 찍으면 실생활컷인지 영화컷인지 구분이 안돼요(제 개인적 느낌..) 

 

고가조명장비 갖추라는게 아니라, 돈이 어려우면 LED후레쉬에, 골판지에 다이소알루미늄호일들 덮어서 반사판 만들어쓸 수도 있죠. 

 

햇볕이 쨍쨍한 야외연기씬이면, 조명장치의 갈급함에선 많이 해방되겠네요. 

실내씬엔 반드시 조명! 반사판! 쓰시고. 

 

--광량을 강하게, 반사광도 강하게 쓰라는게 아니고, 각 컷씬마다 적절한(최적의) 

미장센적 빛량을 사용하여 

고대 그리스 야외극장무대에 올라 연기를 하는데, 그것을 디지털수정구에 찍는다는

마인드로 하면 되겠네요. 

 

 

연기동영상들 다 찍었으면, 백업본 만들어두고 

편집의뢰(단편영화감독들이나, 유투버들 중에 동영상 편집잘하는 이들에게) 

유료로 부탁하면 되지 않나 싶습니다. 

 

단편영화감독들이, 학생신분이 많아서 

배우동영상프로필 영상편집 의뢰를 많이 받게된다면 

제작비확보면에서도 서로 WINWIN되어 좋지 않나 싶네요. 

 

컴 잘 모르는, 배우분이라면 

의뢰배우분 ID로 유투브에 동영상올려달라는 것까지 추가유료의뢰하는 것도 

옵션이 될 수 있겠네요. 

 

 

--

 

프로필동영상에 들어가는 각 연기에 대해선, 

제가 배우전문가가 아니라, 그냥 개인적 선호도론 (제작진 입장에서라면) 

 

흥행성공 시나리오의 선택한 배역

100% 모방을 보여주는 것보다는, 

 

연기자의 독자적인 색깔 20~30%

70~80%의 메쏘드(배역몰입)  이런류도 어떨까 싶습니다. 

 

 

(개인적 생각..)

100% 메소드연기는, 배우수명 단축시키고

추후 대배우로 성공하는데 걸림돌이 된다 여겨요. 

 (크랭크아웃 후 배역탈출이 느려서 정신적 후유증.. 우울/공황장애 유발..) 

 

A라는 배우만의 색깔이 남아있는 이순신 장군. ('명량' 한국에서만 1761만 관객을 동원했죠)

 

A라는 배우색이 엿보이는 허준. 

 

 

 

70~80%의 메소드연기가 뒷받침되기에, 위화감도 없고, 자신만의 독자적인 색 특징이

함유되어 있으니, 추후 최고의 배우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다고 여겨요.. 

 

 

100% 메소드 연기배우는, 주변배우들과 호흡하지 않고, 혼자 붕 떠있는 느낌... 

미장센엔 '조화'도 중요하니까요..

 

Profile
여의주몽
2019.02.03 11:25
여의주몽

추가사항 덧붙였습니다.  동영상편집시 무료글꼴의 함정건에 대해..

https://www.filmmakers.co.kr/index.php?mid=actingstudy&document_srl=6769500

 

Profile
김정욱쌤
2019.02.22 00:16
글 등록 순으로 정렬되었습니다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대상이 특정되는 비방,폭로 등의 글은 삭제합니다 8
새글 SAFESDGSEDH denisekellms 2024.04.26 1237
새글 숏폼 시나리오 작가가 되었습니다. rrightyeon 2024.04.25 2210
새글 BTS 좋아하시는분 있나요ㅎㅎ 핑크토토 2024.04.25 2495
새글 운영자님 삭제 부탁드립니다 2 정석 2024.04.25 5517
포토 포즈 5가지 체크 포인트 : 팁, 기법, 연습 방법 신CP 2024.04.25 8011
에이전시 및 아카데미 추천 배우이은준 2024.04.24 8357
협업하실 업체 찾습니다 (공간기획, 촬영분야) ㅇㅇ에이전시 2024.04.24 8978
오늘 운동도 개힘들었다.. puly엠버서더 2024.04.24 10015
어느순간 모공이 신경쓰이기 시작하는 이유 2 하늬바람님 2024.04.24 10523
모르는사람 없어야하는 정보 광야팡야 2024.04.24 10083
방청객 아르바이트 부모님들이 하실만 하신가요? destruc_ 2024.04.24 10199
영상, 영화 관련 업무 하고 계신분중 인터뷰 가능하신분 영화쟁 2024.04.24 11478
<재능 기부> 시나리오 한 편, 무료로 배포합니다. 비바다비 2024.04.23 13733
포폴 필요한 학생 분들과 작업하고 싶습니다 3 rlaehdgus123 2024.04.23 14384
연출부에 들어가고 싶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jjgr8 2024.04.23 16305
마인크래프트 뮤비 제작해봤어요. 돼지아저씨 2024.04.22 17581
모델 워킹 : 오디션, 패션쇼에서 합격하는 5가지 포인트 신CP 2024.04.22 17559
쌍용 이스타나 대여 가능한 업체 찾고 있습니다. 민경세 2024.04.22 18672
2인극 유튜브 촬영 환경 셋팅 문의드려용!! 2beonly1 2024.04.22 19316
1톤 탑차 업체 문의합니다 3 가람짱 2024.04.21 30166
1 / 679
다음
게시판 설정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