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대학을 졸업한 24살 여자입니다..

대학을 디자인과를 나와 프로그램 조금 다룰 수 있지만 정말 조금이고

이 조금인 실력마저 실전에서 쓸 수 있을지 의문이 들어 자꾸 망설이게 됩니다.

주변분들은 처음 들어가게 되면 다들 필요한 기술은 가르쳐준다하고,

어떤분은 미술팀 막내로 들어가게 되면 프로그램 쓸 시간없이 잡다일을 시키니

실력이 안되도 괜찮을거라 하십니다.

하지만 이런저런 조언을 주변에서 해줘도 실제로 이쪽계열로 일을 해보신 분들은

없어 저는 어떠한 말을 들어도 불안하기만 합니다.

요즘은 어떠한 제대로된 스팩하나 안쌓고 대학다니는 4년동안 뭘 했는지 자꾸

자책하게됩니다.

정말로 힘든일 궂은일을 시켜도 묵묵히 할 수 있고 가르쳐만 주신다면 빠르게 습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구인구직을 보며 막상 이력서를 제출하려하면 이러한 스팩없이

열정만으로는 안될꺼 같아 너무 불안해집니다..

조언을 구할곳이 이곳밖에 없어 이렇게 올리게 됩니다...

댓글 남겨주시면 정말 감사합니다.

참고로 프로그램은 일러스트,포토샵, 라이노, 캐드, 스케치업을 다룰 수 있는데

포토샵과 스케치업은 정말 조금 할 수 있습니다..

저에게 부족하다 느끼는것을 말씀해주신다면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