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 자체는 좋은데 잘 만들었느냐가 중요하죠.

저 역시도 몇편의 단편영화도 만들고, 로드무비 형식의 다큐맨터리도 만들면서 느낀 것은 배우분들 구할 때 프로필 사진을 그리 많은 비중을 두지는 않습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의견을 뿐입니다)

프로필사진보고 면접을 보면 생각했던 이미지와 너무 다른 경우들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차라리 그냥 일상생활할때 찍은 sns용 사진을 보내달라고 할 때가 더 많구요.

아니면 연기나 일상생활의 동영상이 더 도움이 될 때가 많아요. (물론 제 개인적인 의견을 뿐입니다)

전문상업영화야~ 조명을 철저하게 치면서 들어가지만 제작비의 여건상 독립영화나 단편영화는 제대로 조명을 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보니 제 입장에서는 그냥 일상생황에 보이는 이미지를 좀 중요하게 여깁니다.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스튜디오에서 조명 팍팍 넣고 찍은 동영상 프로필 보다는

핸드폰으로 일상생황(조명이 안들어가니, 자연 그대로의 이미지가 다 보이더라구요)의 동영상도 한번 활용해 보셔요!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ㅠ.ㅠ) 죄송합니다.

프로필 영상에 대해 성의를 보여주는 열정은 멋지시네요.  성의있는 영상을 받아보면 음.. 좋치요.  그걸 관계자에게 드릴때는요.. 제일 중요한건 영상촬영두 중요하지만 그때그때 캐릭터에 맞는 연기를 1분이내로 연락이 왔을시 지체하지않고 1분이내로 보내줘야하는게 중요합니다. 사극캐릭터를 원하는데.. 연극했던 영상보내고.. 심지어.. 드라마사극인데.. 조잡스런 풀영상으로 오버연기하는 영상,  검사,형사,의사,간호사역인데.. 딕션 엉망인 학예회연기영상을 보내거나.. 영화,드라마 진행한다는데.. 광고영상자료보내거나.. 광고진행한다는데 연기영상 보내고..  프로필보정이 넘 심하니깐 최근모습보내라 하면 얼른 최근모습 찍어서 보내거나 미리미리 준비해야하는데.. 흔들리고. 조명어둡고.. 말 버벅대고.. 자기이름, 좌우모습간단히 찍어보내면 되는데.. 주절주절히 굳은표정, 다크한영상 보내면 안되지요.  짧게 얘기하자면 눈치가 빨라야되고 적극적이여야되고 상대방이 뭘 요구하는지 잘 캐취해서 짧게 답변할 줄 알아야되고.. 한다, 안한다 간단히 얘기하면 되는데 쭈삣쭈삣, 주절주절 자기피알에 스케줄이 어쩌구 저쩌구.. 아니면 그게 모냐고 여쭤보고 검색하면 다 나오는데..모르는것도 죄에요. 프로로 캐스팅하는데.. 모르면 불안해서 어찌보내누.. 암튼 도움이 될까 싶어서 적어봅니다.  잘 준비하세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