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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하게 수다나 떨자는 곳입니다. 무슨 얘기든지 좋습니다.
아무거나 한마디씩 남겨주세요.(광고만 아니라면).

스탭 고용하시는 분들은 제발 회신 답변 부탁드립니다.

lolsjdot
2018년 04월 12일 18시 32분 16초 1870 16

이전 글에 프로필을 열심히 적어서 지원을 하면 적어도 답변은 해줘야 하지 않냐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그 글을 보고 상당히 공감 가는 부분이 많았는데요..

제가 지금까지 여러 작품에 구직 지원 메일을 보내고 불합격이 되었을 때 불합격 회신을 준 곳은 단 한 곳도 없었습니다.

 

이메일로 온 이력서 프로필을 그냥 보는데는 1분도 걸리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지원하는 입장에서는 그 걸 보내기 위해서 고민하고 작성하고.. 꽤 많은 시간을 들여서 보내는겁니다.

특히 미술팀 같은 경우 포트폴리오까지 정성들여서 첨부합니다.

 

알바 지원을 해도 문자로 힘들 것 같다. 다른 분을 채용했다고 회신을 해줍니다.

이게 이쪽 관례인지 뭔지는 모르겠습니다.

늘 이렇게 해왔기 때문에 당연시되는 것 같기도 하네요.

 

고용자와 피고용자는 갑과 을의 관계가 아니라 신뢰를 바탕으로한 계약관계라고 생각합니다. 

스탭을 고용하시는 분들은 제발 조금의 존중을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득불
2018.04.12 19:59
저도 스탭으로 일한 적 있고, 스탭 모집을 해 본적 있습니다.
저도 몇 년 전에는 한없이 기다린 때도 있었고,
스탭 모집할 땐 몇 분 안되서 일일이 답신을 보내드린 때도 있었습니다.
근데 스탭 모집을 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지원하신 분들이 얼마 안되면 일일이 답신 다 보내드린겠지만
하루에 메일이 거의 100여 명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3~4일 지나면 거의 300명 가까이 보내주십니다.
메일 확인하다보면 답신을 드리는 건 거의 불가능합니다.
문자로도 보내주시기도 하는데 문자량도 어마 어마하거든요.
저도 스탭으로 지원을 많이 해 봐서 기다리시는 마음 충분히 이해는 하는데 그 반대 입장이 되니 답신을 못보내는 경우도 이해가 가더라구요.
어쩔 수 없는 거 같애요.
지금도 저는 스탭 지원하기도 하고 스탭 모집을 하기도 하고 있습니다.
eastwood
2018.04.12 20:50

지원자가 많아서 회신이 어려우면 모집공고글에 모집완료의 내용으로 글을 수정하거나 댓글이라도 달아주면 좋겠네요.

필커에서 구인을 했으면 구인 글에 한 번만 더 신경쓰면 되는 것이니까 어렵지 안잖아요.

보컬트레이너
2018.04.16 00:14

처음 공지에서 '답변하겠다' 라는 말이 없다면 그냥 감수하셔야 하는 부분입니다.

 

본인이 구인 직접 안해본 분들은 정말 이부분 아무리 설명해도 이해를 못하던데, 유명 작품이나 유명 엔터에서 오디션 진행해보면 신청자가 하루에 많게는 천명 이상 몰리기도 합니다.

 

심지어...다 확인하는것조차 힘들어서 10 명 이상의 스텝이 신청자 분류 - 상/중/하/탈락 - 하는데만 1~2주씩 걸리기도 하죠. (작품이 허접하고 지원자가 없다면 연락 가능하겠지만, 일정규모 이상 되는...이른바 좋은 자리를 차고 들어가기 위해 보내는 포트폴리오의 경우 답변 없는게 당연하다고 보는게 맞는겁니다.)

 

보내는 입장에선 자기가 보낸것 한가지만 생각할 수 있습니다만, 받는 입장에선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그리고, 1분도 안걸린다구요? ㅡㅡ;; 그렇게 정성들여 보낸걸 1분도 안되서 대충 쓱 보고 결정할거라 생각하십니까?

 

그런 마음가짐으로 보내면 더더욱 일 구하기 힘드실겁니다. 만들때 정성 들인것 이상으로 확인하는 사람 또한 꼼꼼하게 확인합니다.

 

전 양쪽 일 다 진행해봤고, 가수들의 경우엔 오디션부터 데뷔까지 전과정 참여해봤기에 양쪽 입장을 다 아니까 하는 얘기입니다. 지원시에 합격/불합격 알려주지 않는다 해서 언짢아하지 마세요. 알려줄 상황이 아니기에 못알려주는겁니다.

lolsjdot
글쓴이
2018.04.17 15:26
보컬트레이너

좋은 자리를 차고 들어가기 위해 보내는 포트폴리오의 경우에 답변 없는 게 당연하다는 말이... 참 모순이라고 생각되네요.

 

유명하고, 크고, 좋은 작품일수록 그에 맞는 인사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도 중요한 사안이라고 생각됩니다.

 

지금까지 그래왔고 어쩔수 없는 사안이니 넘어가라는 답은 발전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다른 많은 사람들이 이 부분에 불편사항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서로의 의견을 들어보고 

발전 가능한 방향으로 이야기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제가 글을 쓴 것이기도 하고요.

 

상황상 회신 답변을 할 수 없는 경우,

'지원자가 많으니 불합격자는 답신 드리지 않습니다.'라는 말을 덧붙이는 것도 하나의 해결방법이 될 수 있겠네요.

 

그런 마음 가짐으로 일 구 하기 힘들다니요. 여기서 말씀하시는 그런 마음이 정확히 무슨 말인지 모르겠지만

열심히 보냈는데 답변 못 받았다고 불편사항 이야기 하는 것이 어떤 부분에서 제가 부족한 부분인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첫 글을 쓸 때 감정이 격앙되어 공격적으로 보인 것은 죄송합니다.

 

다만, 

좋은 직장, 좋은 사람을 구하기 위해서 조금만 더 서로간에 이해하자고 이야기 하고 싶었습니다.

 

보컬트레이너
2018.04.20 21:01
lolsjdot

대부분 공지사항에 써있습니다. 불합격자에게 따로 통보하지 않는다고 말이죠.

 

그런 내용이 없다면 그건 해당 공지를 작성한분께 직접 따지십시요. 업계 전체의 문제로 확대하지 마시구요.

 

기본공지조차 똑바로 못하는, 주먹구구식으로 일하는 경우를 대상으로 설명한게 아닙니다.

 

한가지 더...제 글 제대로 읽기는 하고 답변하신건가요?

 

미리 공지되어있는 경우엔 감수하는게 맞다고 처음부터 언급하고 글을 썼습니다.

 

다시한번 얘기하지만 공지조차 제대로 못쓰는 머저리들 얘기를 한게 아닙니다.

sooom
2018.04.20 15:04
보컬트레이너

일정규모 이상 되는...이른바 좋은 자리를 차고 들어가기 위해 보내는 포트폴리오의 경우 답변 없는게 당연하다고 보는게 맞는겁니다.

-> 이해 안 가는 대목입니다.

 

제가 보낸 프로필들 가운데 답변을 준 곳은

(제대로 된 인사시스템을 갖추었다고 생각되는) 오히려 규모가 크거나 작은 제작사였습니다만?

되려 팀단위의 혹은 개인들의 무응답 비율이 절대적으로 많더군요.

제 개인적 이야기입니다만 다른 분들도 크게 다르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유명 엔터에 근무하신다면 그런 쪽에 체계적 시스템이 되어있는지 의구심이 드는군요.

더불어 변화가 없으면 발전이 없다는 원글님의 생각에 동조합니다.

 

보컬트레이너
2018.04.20 21:05
sooom

제가 쓴 글 첫부분에 이미 언급했습니다.

 

대부분 미리 공지가 되어있습니다. 즉, 체계가 잡혀있고, 제대로 일하는곳이라면 당연히 미리 고지했을것이고 그런부분은 신청자가 감수할수밖에 없는거라는 얘깁니다.

 

공지조차 안되어있다면 그 당사자에게 직접 따지셔야합니다. 모든 오디션에서 다 동일하게 연락을 줘야한다고 주장하는것으로 보이기에 몇마디 했을뿐이니까요.

 

- 배우 지망생들의 경우도 상당히 많은 지원자가 몰리는걸 많이 봤습니다만...아니던가요? 가수쪽은 특히 심해서 오디션 일정 따로 정해서 공지할 경우엔 정말 수만명이 몰리는 경우도 흔합니다. 모든 지원자에게 다 연락할 상황이 안된다는 얘기죠.

 

- 최소 수백 : 1 이상의 경쟁률을 보여주는 그런 작품이나 오디션에서 불합격자에게 일일이 연락이 간다구요? 그쪽 관계자분이 대단하신겁니다. 박수쳐드릴 일이지, 연락 없는 사람들을 타박할 일이 아닙니다. 처음에도 언급했듯이...프로필을 받는 입장에서 일 해보시면 무슨 얘긴지 알겁니다.

 

 

 

 

sooom
2018.04.21 12:52
보컬트레이너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곳을 언급하시는데 그렇게 스케일이 큰 곳에만 국한된 얘기가 아니지 않습니까?

그런 곳은 대부분 홈페이지가 있고 일일이 불합격 통지서를 돌리진 못하더라도

오디션 일정과 결과에 대한 문구가 최소 홈페이지에 개재되어 있을테죠. 

(이쪽 계통의 엔터나 제작사 또한 일반 대기업 전형처럼 수험번호를 부여하고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게끔 하면 좋겠습니다만)

이 곳은 단편부터 독립영화, 큰 제작사까지 규모가 다양한 곳에서 일하는 다양한 스탭들이 모인 곳입니다.

구인완료 문구도 달지않고 개별 답장도 주지 않는 경우를 많이 겪어봤기에 제기한 부분입니다.

프로필을 받는 입장을 이해하라고만 할 것이 아니라 프로필을 보내는 입장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보컬트레이너
2018.04.21 18:54
sooom

글을...다 읽으시길 ㅡㅡ;; 아예 공지조차 안하는 사람들은 그사람에게 직접 항의를 하셔야지 여기에 전체 다 싸잡아 얘기한다고 바뀌지 않습니다.

 

그런 사람은 자기가 잘못했다는걸 전혀 모를테니까요. 거듭 얘기하지만, 공지조차 제대로 못쓰는 사람들을 기준으로 얘기한게 아닙니다.

 

제가 얘기한건 처음 글이 분명 '모든 일에서 다 통지해주길 원하는것처럼 보여지기에 경우에 따라 못할수도 있는게 당연하다' 라는 얘기를 한겁니다.

 

 

제목부터가 그렇잖아요. 무조건 통지 다 해달라...라고 보입니다. 그래서, 무조건 다 해줄수 없다..라는 얘기를 한겁니다. (도대체 같은 말을 몇번을 더 반복해야 이해하실겁니까?)

 

이해가 안되시나요?

 

원글은 '전체'를 '싸잡아' 이야기했고, 전 그중에 '일부'는 '지원자가 이해해야한다' 라고 말한겁니다.

 

그랬더니...큰곳에 국한된 얘기가 아니다...????? 제가 언제 큰곳에만 국한된 얘기라고 했던가요?

 

제대로 공지조차 안하고 연락도 제대로 안해주는 그런 머저리들은 직접 항의하세요. 양쪽의 입장차이가 있다는걸 알기때문에 통보가 불가능한 경우도 있으니 그건 이해해야한다고 했더니만...왜 이런 댓글을 저한테 하시는지 알수가 없네요.

 

님 댓글에서 또 답답한소리 반복하시는데...'구인완료 문구도 달지않고 개별 답장도 주지 않는 경우를 많이 겪어봤기에 제기한 부분입니다.' <<<--- 처음부터 이렇게 쓰셨습니까? 잘 생각해보세요. 본인이 뭐라고 쓴건지. 그리고, 제 댓글은 처음부터 끝까지 같은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통보 자체가 불가능한 경우가 있으니 그건 이해합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해 못하겠다는건가요? 아니면 그건 이해되지만..이라면서 또 다른 꼬리를 붙이고 싶은건가요?

 

제가 언급하지 않은 부분 끌여들여서 자꾸 트집잡지 마시길. 전체를 싸잡아 말하지 말았으면 하는 마음에 한 얘긴데 아예 이해를 못하고 자꾸 딴소리 하니 심히 언짢은 기분입니다. 후...

보컬트레이너
2018.04.21 18:59
sooom

정 반대의 답답한 경우까지 얘기해드릴까요?

 

기껏...스텝 모집할때 '불합격은 통보 없음'이라고 써놨는데, 공지 내용조차 제대로 안보고 지원하고는 나중에 회사로 전화오는 '수십명...'을 경험한적도 있습니다. 왜 통보 안해주냐고.

 

그럼 이런 경우를 경험했으니까 전 모든 지원자 싸잡아서 '공지 좀 똑바로 봐라' 라고 할까요?

 

이런경우 저런경우...여러가지 상황들이 있게 마련인데, 천편일률적으로 딱 이렇게 하자...라는 주장이 옳지 않다 느꼈기에 얘기한겁니다.

 

이래도 이해가 안된다면 어쩔 수 없죠 머.

lolsjdot
글쓴이
2018.04.21 21:37
보컬트레이너

네. 읽어보고 답변했습니다.

 

처음 공지에서 '답변하겠다' 라는 말이 없다면 그냥 감수하셔야 하는 부분입니다. (원 댓글)

미리 공지되어 있는 것은 감수하는 것이 맞다.(다음 댓글)
 
이 문장이 같은 뜻인가요?
첫 댓글은 공지 하지 않아도 알아서 지원자가 알아서 감수하라는 거고
뒷 댓글은 회신 없는 것다는 공지가 있으면 지원자가 알아서 감수하라는.. 아주 다른 의미와 느낌을 가지고 있는 것 같은데요.
 
 

기껏...스텝 모집할때 '불합격은 통보 없음'이라고 써놨는데, 공지 내용조차 제대로 안보고 지원하고는 나중에 회사로 전화오는 '수십명...'을 경험한적도 있습니다. 왜 통보 안해주냐고.

 

그럼 이런 경우를 경험했으니까 전 모든 지원자 싸잡아서 '공지 좀 똑바로 봐라' 라고 할까요?

 

->

이거랑 제가 말한 건 완전 다른 것 같은데.

전 공지도 안하고 답변도 없는 구인자를 말했는데, 제 원글 뜻은 알고나 답하시는 겁니까?

그리고 불합격 통보 없음 적어놨는데도 나중에 전화오는 사람들은 공지 좀 보라고 적으세요.

맞는 말이니까요.

저도 공지도 안하고 답변도 없는 구인자들한테 회신답변 하라고 적은 것 뿐입니다.

 

뭐 님은 아니시겠지만 그런 머저리들이 하도 많아서 글 남겼습니다. 

 

 

 
보컬트레이너
2018.04.22 16:22
lolsjdot

그런 오해를 부른 측면이 있다면 그부분은 사과드리죠. 다시 정확하게 말씀드려야겠네요.

 

보통 불합격자까지 모두 통보하는 모집글의 경우엔 그 사실을 밝힙니다.

 

(좋은건 아니겠지만) 관례상 아무 말 없으면 무통보가 원칙이라 생각하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으니까요.

 

즉, 제가 표현에 실수를 한 부분은 일부의 이야기를 전체로 확대해서 이야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그부분만 부각하면 되는것인데, 첫 댓글에 대한 반응들이 원 글의 전체 뜻은 안중에도 없이 맘에 안드는 한줄만 가지고 시비를 거는것으로 보여서 언짢은 기분으로 댓글하다보니 실수가 있었네요.

 

정정하죠. 공지가 있으면 있는대로 하면 되고, 없으면 대부분 무통보입니다. 이부분은 그러려니 하시라는 뜻입니다. (부연설명은 이미 충분히 했습니다. 지원자는 자기 한사람만 생각하겠지만, 지원을 받는 입장에선 아무리 어이없는 일자리라도 최소 수십명은 되니까요. 일일이 통보하기 힘든 경우가 더 많다는겁니다. 좋은 자리일수록 지원자는 더 많을것이고...어느정도 지원자 측에서 감수할수밖에 없는 부분이라는 얘기를 한겁니다.)

 

통보하겠다고 공지한 경우에도 보통 기간을 작성하게 되는데, 예를 들어 2주안에 통보하겠다..라고 공지하면 지원하고 한시간도 안되서 전화하기 시작해서 매일 확인전화 하는 어이없는 사람들도 꽤 많이 봤습니다. 그렇게 일 하나 지원해놓고 목빠지게 기다리지 않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한꺼번에 여럿을 놓고 비교해야하는...지원을 받는 입장에선 그 기대치를 다 충족시켜줄수가 없습니다. 처음부터 언급했듯이 그렇게 정성껏 작성한 포폴을 1분만에 볼 수 있다는건 착각입니다. 그 이상으로 오랜시간 두고 확인에 확인을 거듭하고 고심해서 선별하고 사람을 뽑게 됩니다.

 

저로선 이 글타래에 마지막 댓글이 되겠네요.

 

지원자분 입장에서 속탈거라는건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무통보를 계속 걸고 넘어진다 해도...바뀌는건 없을거라는겁니다. 그건 직접 뽑는 위치에 가서 (지금과 정 반대의 입장에서) 일 해보면 금방 알게 되실겁니다. - 지원자/뽑는자 양쪽 다 해봤기에 하는 얘깁니다. 이 얘기도 여러번 하는듯하네요. 굳이 서로 비교를 하자면, 지원하는건 자기것만 하면 되니까 다른 사람 굳이 신경쓸 필요도 없고, 준비하는것도 평소 일 잘 해온 분들에겐 별거 아니지만, 뽑는쪽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그 입장 차이를 아예 모르니까 자꾸 통보해달라고 얘기하게 되는겁니다. 현실적으로 쉽지 않습니다.

보컬트레이너
2018.04.22 16:29
lolsjdot

오해를 부른 부분을 다시한번 짚고 넘어가죠.

 

제가 말한 공지는...'통보하겠다는 공지'를 말하는겁니다.

 

여러번 반복하다보니 (중간에 언짢은 기분까지 포함되서) 말 앞뒤가 안맞게 연결된 부분이 있었던점 다시한번 사과드립니다.

 

공지내용에 아예 언급조차 없는건 무통보...라고 이해하셔야합니다. (업계 관행이기도 합니다. 통보하는 경우가 오히려 드물기때문에 의례 그러려니 하니까요.)

sooom
2018.04.22 17:47
보컬트레이너

관행...그놈의 관행...

요즘같은 시대에 이런 단어는 참 부정적인 늬앙스로 다가오죠.

댓글 쓰신 분은 본인이 경험한 세상이 전부인 것처럼 말씀하고 계시네요. 

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업계 관행이니까 통보 못받는 일이 있어도 그러려니 해라...

이런 폐쇄적인 업계에서 그런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묵인을 강요당하는 일이 얼마나 많은지 말안해도 아시죠?

 

저 또한 스텝 구인도 해봤고 스텝 지원도 해봤습니다. 

내가 보는 세상이 전부가 아니라는걸 아셨으면 좋겠네요.

모두가 '네'할 때 '노우'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많아져야 세상이 바뀐다고 생각합니다.

소통이 전혀 안되는것 같으니 저는 여기서 그만 합니다.

sooom
2018.04.21 20:17

 그사람에게 직접 항의를 하셔야지 여기에 전체 다 싸잡아 얘기한다고 바뀌지 않습니다.

-> 이런 글을 보고 한사람이라도 바뀐다면 유의미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lolsjdot
글쓴이
2018.04.21 21:24
sooom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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