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세요? 저같은 경우는 프로필에 적지는 않는데요...

더군다나 학생작품이면요...

좋습니다. 시작은 그렇게 하는 겁니다.

얼마전에 변요한씨 방송에 나와서 단편영화 한 백편쯤 찍은것 같아고 말하는게 생각나네요.

단편영화에 출연한거라도 있어야 소소한 거에서 캐스팅할때 참고할 수 있고, 그렇게 하나씩 얼굴을 알려야 차근차근 나아갈 수 있지 않을까요?

너무 그쪽에만 매몰돼서 다른 기회를 놓칠 수준만 아니면 당연히 할 수 있는건 해야 한다고 봅니다.

단지 상대적으로 소모되고 말 확률이 높으니 몸 사려야 하는 순간도 많을거고,

괜시리 초짜들이랑 상대하면서 에너지만 낭비하고 마음 상하는 경우가 훨씬 많을겁니다. 그래서 말리시는 분들이 계신걸테고요.

하지만 전부 그런건 아니에요.

제가 아는 학생들은 젠더 감수성부터 교육받고 시작하는 친구들이라 작품은 좀 아쉬운게 있어도 그런 못된짓은 하지 않는 친구들이거든요. 이런 감독들 가리는것도 사는 지혜의 하나겠죠.

처음이라면 그러면서 사람보는 눈, 시나리오 보는 눈도 기르고 그럴 용도로 나쁘지는 않을거에요. 고생은 심하시겠지만요.

저는 해보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집에서 혼자 연습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걸 배울 수가 있고 또 부족함을 느껴서 더 열심히 하는 계기가 되기도 하죠.   너무 못해서 현장에서 깨지기도 하고 그러기도 하실 지 모르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연습해서 해보십시요.

23년차 배우 김정욱입니다 제 글 보시고 많이 카톡이나 상담 하시는데 오픈카톡이 있으니까 연락주시면 친절히 답변드리겠습니다
필메 아이디 카톡아이디 julios 입니다 글 읽어 보시고 궁금하신거 있으심 현실적인 물음에 답변해드리겠습니다

https://www.filmmakers.co.kr/actorsinfo/6778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