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13,566 개

소소하게 수다나 떨자는 곳입니다. 무슨 얘기든지 좋습니다.
아무거나 한마디씩 남겨주세요.(광고만 아니라면).

한국영화가 미국 헐리우드에서 흥행하면..

malon
2010년 12월 29일 15시 48분 23초 19859 4

예를 들어서 심형래 영화가  세계에서 영화시장이 가장 큰  헐리우드 흥행에 성공했다 치자..

 

그러면 어떻게 변화가 될까?

 

영화계도 패스트패션의 개념이란게 있다.. 유행을 탄다는건데..

 

가장 먼저 투자자들이 변한다..

 

투자자들 입장에서

 

한국에서만 히트하는 영화보단 한국에서도 히트하고  미국에서도 히트할 영화를 투자하지 누가 한국에서만 히트할 영화에 투자를 할까?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미국에서도 히트할만한 영화들의 주를 이루게 됨..

 

그리고 자연스럽게 한국영화인들이 외국에서 활동을 할 수 있는 인맥이 형성되고.. ( 왜냐면 한국감독이 헐리우드에서 히트했으니깐 히딩크가 박지성 이영표 데리고온것처럼)

 

거기서 정말 실력있는 스텝들은.. 해외에서 인정받으면

 

제 일잘한다 그런 소문퍼지면.. 대접이 좋아질테고 (솔직히 우리나라에서 감독외의 스텝들이 대접이 형편없음 하지만 외국은 안그럼)

 

   특히 기대되는게 정두홍 감독같은 액션 스턴트맨 배우들..

 

그 스텝밑에 있는 사람들도 기회가 넓어지고.. 그렇게 됨..

 

 

 그러다 보면 폐쇄적인 영화계에서 점차 실력있는 사람들이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는 여건이 형성됨..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zine9
2010.12.30 11:00

심형래 감독이 우리나라 스텝들을 데려갔던가요?

내가 알기론 현지 스텝들을 쓰는 걸로 아는데..... 아닌가?


하나 더.

홍콩 영화가 어찌되었는지는 생각 안해보셨는지?

오우삼이며, 서극이며 홍콩에서 한창 잘 나갈 때 미극으로 스카웃되어서 세계적인 감독이 되었지만

그렇다고 홍콩영화가 엄청 살아나기라도 했던가요?

오히려 홍콩영화의 전성기는 서극이며 오우삼이 미국으로 떠나기 전이었을 걸요.

이연걸 같은 배우들 역시 홍콩에서 뜬 후에 미국으로 진출했고 말입니다.

그러니 헐리우드에서 대박나면 충무로도 대박난다느니 어쩌니 하는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는 그만 두심이....

Profile
sandman
2011.01.01 02:54

참.. 웃기네 그쵸?

 

이 글에 댓글 다는 제가 부끄럽네요...

검은별
2011.01.08 21:42

참쉬운방법 하나 알려드릴게요

우리가 북한을 흡수통일이던 무력통일이던 하는겁니다. 그다음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사람들을 꼬봉으로 대리고 짜장면을 먹는겁니다.

검은별
2011.01.08 21:47

그다음 랍스타

그다음 피자

그다음 스파게티

그다음 회를떠먹던지 김치를 찢어먹던지

아니면 손가락 빨던지...

글 등록 순으로 정렬되었습니다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대상이 특정되는 비방,폭로 등의 글은 삭제합니다 8
대상이 특정되는 비방,폭로 등의 글은 삭제합니다 8 관리자 2020.12.06 1812631
메인플러스 질문드립니다 2 녹차라떼슈페너 2023.12.13 81669
너무 힘들어서요 아무도 안 읽었으면 좋겠네요 9 연기하고싶은 2024.03.06 69007
세종에서 연기 과외선생님 구합니다 1 0206 2023.12.22 67574
작가를 무슨 알바생쯤으로 생각하는 PD, 감독들 보세요. 4 탕설탕 2023.12.14 67362
현장 경험하고 싶습니다. 6 jiee 2023.12.22 66813
현장에서 막내로 일 배우고 싶습니다! 7 꼼자 2022.12.20 63620
영화 촬영 현장 노동 강도가 어떤가요? 9 양갱 2023.12.09 61511
제작부 평균 급여 9 쎼이수 2024.03.20 61006
연기를 취미로 하려면 어떻게 시작해야하나요 3 숙주나물 2024.04.15 60089
메인플러스가 어딘가요? 2 류쾅 2023.10.23 59659
영상 음악 작업합니다. (작편곡) 2 해돋이123 2023.05.07 58147
[펌] '스타워즈' 시간별로 분류한 스토리 총정리 3 73lang 2005.05.28 56428
동시녹음 꿈나무를 찾아봐요. 8 PD최 2024.02.16 55938
광고가 3일전에 엎어지니 슬프네요 3 쓰니마니쓰니 2023.11.23 55870
진로 고민 3 below0 2024.04.09 55219
팀구성 하기가 진짜 어렵네요.. 2 숏폼맨 2024.04.06 54599
드론소스 판매 관련해서 궁금한 점 물어봅니다! 2 홍보영상제작합니다. 2023.03.04 54514
고려거란전쟁 게임 중국어 번역 작업 착수(강조 30만 통주 참패 전투 게임) 책사풍후 한 2 책사풍후 2023.12.20 53591
혹시 오늘과 내일 시간되시면 영화 시사회 같이 가실래요?! 1 티파니로랑 2024.03.28 53001
1 / 679
다음
게시판 설정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