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션 탈락하는 이유에 대한 두번째 이야기 - 당연히 알고 있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모르는분들이 많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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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9월 05일 12시 31분 42초 *.210.43.101

지난번에 간단하게 세가지를 말씀드렸습니다.

 

오늘 또한 실질적이고 확실한 두가지를 더 알려드리려 합니다. 꼭 도움 되기를 바랍니다.

 

 

 

첫번째, 특기의 중요성~!!!

 

작품 오디션은 대부분 특정 배역이 정해져있거나 아니면 엑스트라처럼 오디션이 필요 없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특기의 중요성이 도드라지는건 '엔터테인먼트 회사의 오디션' 입니다.

 

이상하게도 엔터 오디션을 자꾸 떨어지는데 도저히 이유를 모르겠다...그럼 자신이 '어떤 특기를 가지고 있는지' 다시한번 점검해보시기 바랍니다.

 

특기는 배역을 결정하는 요소로도 작용합니다. 예를 들어 영어선생님 배역이 있다면 영어를 전혀 못하는 사람보다는 조금이라도 더 잘하는 사람에게 기회가 갈 확률이 높아지죠.

 

- 모든것을 다 커버할 엄청난 연기력과 변화무쌍한 캐릭터와 두터운 팬층을 두루 가진 슈퍼스타라면 특기따위 상관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제가 쓰는 글들을 보는 분들은 슈퍼스타는 아니죠. 이제 막 기회를 잡기 시작하는 단계라면...더더욱...특기는 아주 중요합니다.

 

- 특기와 관련해서 세가지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오디션 지원서 작성시에도 이부분을 감안해서 작성하시면 더 좋습니다.)

 

A. 오디션장에서 바로 보여줄수 있는 특기들을 중심으로 해서 지원서 쓰시고, 실제로 보여줄 수 있게끔 준비해서 오디션장에 가셔야 합니다.

 

- 특기를 보여달라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특기 보고싶다는 말조차 나오지 않았다면...당신에게 아예 관심이 없는겁니다. 이런분들은 기초부터 하나하나 새로 다 배워서 가야한다는 걸 기억하시고 제대로 가르쳐줄 선생님을 찾으세요. 꼭~!!!! -- 연기 배우라는게 아니라 오디션 관련 노하우를 전수받으라는 뜻입니다. 단순히 연기 잘하면 다붙어...라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심사위원 입장에서 볼때 아주 연기를 잘하거나 못하는 사람...확 티가 나는 몇몇을 제외하면 다 거기서 거깁니다. 그렇기에 오디션 노하우가 따로 있는겁니다. 그중 일부를 지금 제가 알려드리고 있는겁니다.)

 

B. 자신은 특기라고 생각하는데 실제로는 특기라고 부르기에 민망한 수준인 것들을 특기라고 쓰지 마십시요. 망신당합니다.

 

- 예를 들면 노래/춤/피아노 뭐 이런식으로 특기가 적혀있어서 한가지씩 시켜보면 다 엉망인 사람들도 숱하게 봤습니다. 적어도 남들에게 '쪽팔리지 않을 수준'까지는 만들어놓고 특기라고 적으세요.

 

- 특기 일본어..라고 해놓고 대화는 커녕 간단한 자기소개나 인사조차 버벅인다면 누가 그사람의 특기로 인정하겠습니까? 원어민 수준까지는 아니어도 최소한 인사나 자기소개 정도는 쉽게 해야죠.

 

- 긴장해서 실수한거다...라는 변명 또한 금지입니다. 긴장탓에 실력발휘 못하는 사람은 회사에서 픽업하지 않습니다. 캐스팅? 당연히 없습니다. 현장에서 필요한건 바로바로 보여줄 수 있는 멘탈(강심장)을 가진 사람입니다.

 

C. *중요* 절대 금물~!!! '없습니다, 지금은 컨디션이 좋지 않아 못합니다' 등...부정적인 답변 하지 마세요.

 

- 못할거같으면 오디션 보러 가면 안되는겁니다. 서로 시간낭비니까요.

 

 

 

 

 

두번째, 태도 및 적극성

 

- 자신의 첫인상을 결정하는것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만, 뭔가 못마땅한 표정이라던지 거친 말투, 소극적인 태도 등등...오디션장에선 절대 하지 말아야할 것들이 몇가지 존재합니다. 굳이 따로 설명하지 않아도 당연히 알아야 할 것들인데 심사하다보면 의외로 실수하는 사람이 많더군요.

 

- 자연스럽고 밝은 표정과 적극적인 태도는 따로 연습을 해서라도 몸에 완전히 익혀서 오디션 보러 갈것을 권합니다. 오디션날만 억지로 연기해서 보여주겠다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몸에 자연스럽게 배어 있어야 실수하지 않습니다. 완전히 자기것이 될때까지 연습하세요.

 

- 심사위원이 무언가 새로운것을 자꾸 시켜보는것은 그사람이 가진 캐릭터의 범위나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의 한계등등...여러가지 보고 싶은것들이 있어서 시키는겁니다. (정상적인 회사라면 말이죠...) 시키는것마다 다 못한다고 얘기하는 사람들도 자주 보게 되는데, 잘하지 못해도 무조건 '저 할 수 있습니다.' 하고 달려드세요. 그런 적극성이 자신을 PR하는 아주 좋은 방법이란걸 꼭 기억하시길. (오디션장에선 그자리에서 할 수 있는것들을 보여달라고 요구합니다. 그자리에서 할 수 없는것이거나 위험할수 있는것들은 못하면 못한다고 하는게 맞습니다. 위험하지 않고, 그자리에서 충분히 보여줄수 있는것까지 거부하거나 도망가지 말라는 뜻입니다.)

 

 

 

 

*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행복한 하루가 되기를 바라고, 언제 어떤 오디션이라도 당당하고 자신있게 잘 치뤄내길 바랍니다.

 

* 제가 쓴 다른 글들을 포함해서 조금이나마 많은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혹시 제가 쓴 글에 잘못된 부분이 있다고 생각되시면 주저하지 말고 말씀해주세요. 저라고 세상 모든걸 다 알고있는건 아니잖아요. 반드시 수정할 필요가 있다면 언제든 수용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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