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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타임 큐타임
2018년 09월 06일 15시 59분 31초 518 8
안녕하세요
유해진님처럼 영화를 빛내는 조연을 꿈꾸며 서울로 상경한 27살 평범한 남자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배우가 꿈이었으나 잊고 지내다가 직업을 가지고 돈을 벌기시작하면서 회의감을 느껴 다시 꿈을 쫒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큰 걸림돌이 하나 생겼습니다 제 몸에 새겨진 문신때문인데요... 우측 가슴부터 오른팔 반부정도 되어있는 문신이 앞으로 어떠한 영향을 줄지 판단조차 안섭니다 지울려고 해도 비용도 만만치 않고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오디션을 보거나 프로필 만들때 세미누드도 필요한가요?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onewaywater
2018.09.06 17:22

프로필을 만들때라면 굳이 세미누드는 필요없을 듯 하구요.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그것이 더 장점으로 작용할 수도 있을겁니다.

인기있는 탑배우나 주연급이 아닌, 빛나는 조연을 생각하신다면

오히려 지금의 모습 그대로가 더 장점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차라리 그 부분을 감추고 지우려고 하지 말고, 오히려 그 부분을 더 부각시켜 버리는 것은 어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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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타임
글쓴이
2018.09.06 17:51
onewaywater
답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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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엄지만
2018.09.07 00:39

오디션 보거나 프로필사진 찍을 때는 세미누드가 필요 없지만 촬영장에서는 역할이랑 상황 때문에 노출될 일이 많죠.

아무래도 없는 것보다는 있기 때문에 걸림돌이 될 경우가 많을 겁니다.

배우는 몸에 문신이 없는 게 좋습니다.

Profile
큐타임
글쓴이
2018.09.07 11:22
배우엄지만
답변 감사드립니다
역할에 제한이 걸리고 배역에 있어서도 한계가 있다는 말씀이시죠? 이 상황에서 제가 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요?
문장가
2018.09.08 01:50
우측 가슴부터 오른팔 반부... 거릅니다
운 좋거나 연기라도 잘 한다면
조폭똘마니 정도 역할은 주겠네요
혹시 인생을 막무가네로 살다가
배우라는 직업으로 삶을 포장하고 싶어서
배우가 꿈이라고 하는 건 아니신지...
정상적인 사고로 살아온 사람은
뜻 있는 작은 문신 의외엔 잘 안 하죠
배우지망생이나 배우들 먹칠하지말고
하던 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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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타임
글쓴이
2018.09.08 05:28
문장가
따끔한 말씀 감사합니다
먹칠하거나 포장하려고 꿈이라고 말하는것은 절대 아닙니다 행여나 그리 생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배우라는 직업을 결코 가볍게 보는게 아닙니다
문장가
2018.09.08 08:28
일을 하면서 연기학원이나 과외를 받으세요
당신이 허술하게 보이면 가르쳐주는 사람은 장사치가
되어있을 것이고
열정이 가득하면 제대로 된 스승이
되어줄 것입니다
어느 정도 성장하면 스터디 참여하시구요
오디션도 다니세요
배역은 잘 안 따질 겁니다
커다란 문신이 있는만큼 성격이나 사고방식이 더
깨어있어야 합니다
처음엔 영화판을 증오하고 욕하겠지만
당신의 실력이 무르익을 때쯤
영화판은 당신의 무대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Profile
큐타임
글쓴이
2018.09.08 13:01
문장가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깊이 새겨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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