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당하다 생각되면 하지 말아야죠.
온라인 게시판에서 백날 욕해봤자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군가 배우는셈 친다며 그돈에 나가면 그순간 합리적 가격되는거고요.
앞으로 많은 작품 함께할테니까,
다음 작품부터 올려줄게,
국내 드라마 여건상 제작비가 적어서...
다 개소리입니다. 듣는사람에게 합리화할 핑계를 대신 제공해 주는것 뿐이에요. 이전에 비해 드라마 시장은 어마어마하게 커졌습니다. 그런데 스탭 인건비는 그리 달라지지 않았고, 근무시간은 더 열악해 졌습니다.
차액은 어디로 갔을까요?
동시에, 이리되도록 왜 아무도 나서서 부당함을 고치려 하지 않을까요?
아니 사실 고치려 노력하는 사람은 많았습니다. 문제는 모든 스탭들이 한마음으로 같이 싸웠어야 했는데 그러지 않고 최저시급 이하에 무한초과근무를 어떨 수 없다며 그냥 순응해 주는 바람에 그분들의 목소리는 묻혔죠.
부당하다고 게시판에서 우리끼리 욕하는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부당함을 고치기 위해 뭘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죠.
제가 알기론 방송스탭 노조 설립이 됐다고 들었습니다. 그런행동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질문은 최대한 자세히 성실하게, 답변은 친절하고 다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