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13,642 개

소소하게 수다나 떨자는 곳입니다. 무슨 얘기든지 좋습니다.
아무거나 한마디씩 남겨주세요.(광고만 아니라면).

역도산 보세요~~^ ^

seayoung00
2004년 12월 20일 00시 50분 19초 4226 4 68
역도산 봤습니다..
보는 내내 자꾸만 눈물이 나더라구요...ㅠ.ㅠ
다른건 잘 모르겠는데 그냥 설경구란 배우가 정말 존경스러웠습니다.
영화의 평이 어떻건 그게 중요한 것 같진 않습니다..
어떤 영화든 보는 이가 만족하였다면 그사람 한테는 정말 그 영화가 좋은 영화 아니겠어요??
적극 추천 합니다...^ ^
세상에 이겨내지 못 할 시련은 없다. 시련은 나를 더욱 강하게 할 것이다!!!!!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Profile
gotoact
2004.12.20 22:36
레스링장면 분량이 많아서 감정선을 흐트리는 것이 안타까웠습니다.
그것만 빼면 연기, 촬영, 소품 등...건질 것이 많은 영화죠.
송해성 감독은 정서적인 면에 강한 감독이란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됐고,
설경구씨처럼 열심히 하는 배우가 있다는 것이 고맙고 반가운 영화였습니다.
앞만 보고 뛰는 청춘에게 들려주는 쉼표같은 영화라고나 할까....
단지 그 메시지가 레슬링이라는 비주얼에 뭍히는 것이 아쉬운 점. ^^*
Profile
kyc5582
2004.12.22 23:03
저도 잘 봤슴돠.
그전엔 영화를 잘 못 봤는데 요즘은 내가 배우를 선택한 이유로 부쩍 관심을 갖기 시작 했슴니다.
정말 나도 저렇게 열심히 살았는데...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한마디로 예술 그 이상의 것이라 생각이 드는군요,
seayoung00
글쓴이
2004.12.23 00:15
우리 모두 열심히 살았던 역도산이라는 역사적 인물이나 배우로써 그 사람을 정말로
멋지고 실감나게 표현해준 설경구씨처럼 자기가 하고자 하는 모든 일들이 새해에는
꼭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열심히 합시다..필커식구들~아자!아자!화이팅!!!^ ^
auteurlee
2005.01.03 04:58
Q채널에서 제작현장 다큐를 보게 되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감독의 생각과 배우의 생각과 제작환경등....
최근에 본 영화현장 다큐중에서 최고더군요. 시간 나는대로 극장에 가 볼까 합니다.
시시회 기회가 있었지만, 그냥 극장가서 볼려고 미루었는데, 실망은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열심히 만든 감독과 배우 스탭들....땀나는 현장이 그리워지네....!!!!!!
1 / 683
다음
게시판 설정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