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찾는 중.....

crazylight 2001.11.19 18:47:47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제가 이렇게 여기에 가입하고 글을 올리는 것은 이유 혹은 목적 비슷한 것이 있어서 입니다.
영화 중에 중요한 카페 장면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카페를 찾기가 아주 힘들군요.
어떤 카페를 찾냐면요...
전혀 모던하지 않고 카페 주인의 세심한 손길이 느껴지는 아주 정감 어린 곳...
80년대 풍의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 (어렵죠?^^)
양수리 같은 곳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으리으리한 외관보다는 단촐한 느낌...

현재 헌팅 다녀본 바로는 대학로의 <릴리마를렌>이라는 곳이 비슷한 느낌을 주는데요, 그곳은 영화촬영 장소로 하기엔 좀 공간이 협소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곳을 아시는 분은 대충 감이 잡히실 듯...)
지금도 계속 카페를 찾아 돌아 다니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행여 여기서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해서 글을 올리는 것입니다.

많은 도움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