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무지 더워집니다.

미술팀이랑 다섯명이 좁은 차를 함께타고...세트제작과정을 잠시 지켜보다가 돌아오는길에...

제가 넷을 꼬드겼습니다.. 우리 모두 전화기 꺼버리고 오늘 그냥 놀러가자고..김밥싸들고...

"ㅁ ㅓ 이런노무시키가..연출부ㅇ ㅑ?"란 표정으로 1초정도..

그리곤 ㅁ ㅓ 내말에 공감하는 넷...

그토록 유채꽃도 아름다웠고..날씨도 죽이드만요.. 아흐.. 올 여름 또 이짓거리 할라니까

한숨나오네요. 놀러가고 시퍼라...

연출부 소모임에서 엠티 갈일은 없겠죠? ㅋㅋ

간다구 그러면...크랭크인 2주 좀 더 남았지만...어떻게든 도망쳐 나와 보겠슴당...

이제 우리의 적은 모기입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