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ject M”의 Digital Character 를 연기할 여자 배우를 찾습니다.

shinbit 2016.07.11 10:45:10 제작: EVR Studio 작품 제목: Project M 감독: EVR Studio 극중배역: 10대후반에서 20대초중반 여성 촬영기간: 목소리,모션등 약 5회차예정 출연료: 협의 모집인원: 1명 모집성별: 여자 담당자: 전화: 이메일: idaho@evrstudio.com 모집 마감일: 2016-07-17

EVR Studio “ Project M “ 연기자 오디션 공고

 

Project M 소개 / 영상 https://youtu.be/ciOySUkqDj0

관련 기사 http://www.thisisgame.com/webzine/news/nboard/4/?n=62127

http://www.thisisgame.com/webzine/news/nboard/5/?n=62148

“ Project M ” 은 Realtime 으로 제작 되는 VR 감성 교감 컨텐츠 입니다.

실사 촬영을 기반으로 제작하는 방식이 아닌, Digital Character와 Ai를 기반으로 하는 VR Game으로,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다양한 사건과 대화로 구성된 에피소드를 전개합니다.

 

 

 

“Project M”의 Digital Character 를 연기할 여자 배우를 찾습니다.

대상 : 1명 / 여자 / 10대 후반에서 20대 초중반

요건 : 여고생에 어울리는 맑고 매력적인 목소리 / 다양한 감정표현(애교,질투,행복,걱정,슬픔 등등) / 자연스러운 모션

1차 오디션 : 동영상 Online 접수. 2016년 7월 17일까지

문서 하단의 “오디션 대본”을 연기한 영상(핸드폰/카메라)을 idaho@evrstudio.com 로 접수

2차 오디션

1차 합격자(서면통보)를 대상으로 offline 오디션을 진행하며, 일정은 1차 합격 서면통지시 공지

 

 

 

 

 

[참고] Digital Character 연기 과정

디지털 장비를 활용해 목소리, 표정, 동작을 연기하게 됩니다. .

Facial Capture  예) https://www.youtube.com/watch?v=NooE3E6Dsh8

Motion Capture : 예) https://www.youtube.com/watch?v=i5Yg3a9Wv5Y

 

 

 

 

 

[1차 오디션 대본]

** “하나” 역할입니다. 자신만의 캐릭터성을 부여하여 연기해 주세요. **

 

하나: “헤헤, 좋다. 고마워. 방학 이후로 오랜만이다. 나 안 보고 싶었어?”

유저: “어? 어…어…”

하나: “치, 나는 보고 싶었는데. 나 좀 탔지?”

 

하나가 자신의 팔을 가리키며 말했다.

 

하나: “뉴질랜드에 갔었는데 바다가 진짜 맑았어~ 높은 곳에 올라가서 보면 색이 나눠져 있는게 보인다? 에메랄드 빛도 나고 코발트 블루 빛도 나고. 사방이 바다라 시간 날때마다 갔더니 피부가 좀 탄 거 같아. 외국인 친구들도 많이 사귀었어! 팀 나눠서 비치 발리 볼도 하고 수영도 하고 거기 돌고래도 있다?”

 

유저는 뉴질랜드 바닷가에 있는 새인의 모습을 상상했다. 아찔한 비키니를 입은 새인이 유저의 손을 잡고 바다로 이끈다. 상상 속 새인이 고개를 돌려 유저를 바라본다. ‘동우야.’ 웃음기 섞인 목소리와 현실의 새인의 목소리가 겹치며 유저는 상상에서 깨어났다.

 

하나: “동우야! 이동우!”

유저: “어, 어?”

하나: “무슨 생각해?”

유저: “아, 아무것도.”

하나: “어디까지 얘기했지? 아, 바닷가! 바다에서도 많이 놀고, 참! 스카이다이빙도 했어!”

유저: “스카이다이빙?”

하나: “응! 하기 전에는 조금 무서웠는데 막상 하늘 위에서 내려다보니까 풍경이 너무 예뻐서 무서운 줄도 몰랐어. 떨어질 때 바람 소리 엄청 크게 들린다? 구름도 옆으로 막 지나가! 안전 때문에 가이드분이랑 같이 했는데 아빠거북이 등에 매달린 기분이더라 히히, 같이 낙하산 펴는 게 아쉬울 정도였어.”

 

스카이 다이빙을 하는 새인의 모습을 상상하던 유저는 스치는 구름과 바람을 상상하곤 부르르 몸을 떨었다. 새인이 그런 유저를 뚫어져라 바라보며 눈을 가늘게 떴다.

 

하나: “내 얘기 듣고 있어?”

유저: “으, 응! 듣고 있지!”

새인: “자꾸 딴생각하면 혼나?(장난식으로) 아무튼 스카이다이빙 진짜 재미있었어. 나중에 같이 해볼래?”

유저: “그래.”

하나: “정말? 너 겁 많잖아. 괜찮겠어?”

유저: “할 수 있어!”

하나: “하긴, 내가 있으니까. 무서우면 이렇게 손잡으면 되지.”

새인이 유저의 손을 꼭 잡아왔다.

새인: “히히, 그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