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도 때로는 유용한 정보가 되기도 하고, 갚진 기회를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가끔 들려보시면 자기에게 꼭 필요한 어떤것을 건질지도 모르죠.

심포니

작성 : 2025년 12월 10일 16시 22분

조회 : 24

열정으로 만든 작품 더 많은 사람이 보게 만드는 유튜브 연구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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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광고 마케터 출신으로 오랜 기간 유튜브 채널을 연구해 온 사람입니다.
대기업 채널은 스타 마케팅이 가능하지만, 독립영화나 단편영화는 결국 ‘운’을 기다려야 하는 걸까? 늘 이런 고민을 해왔습니다.

 

저도 유튜브를 많이 보는 편이라, "내가 이 채널을 처음 어떻게 보기 시작했지?" 돌아보면 대부분 알고리즘에 우연히 노출된 경우였습니다.

광고하는 사람 입장에서, 그 ‘우연히 뜨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너무 잘 압니다.

기본 세팅만 제대로 잡아주는 것만으로도 큰 비용을 받는 업체들이 많은 이유이기도 하죠.

하지만 그건 말 그대로 ‘기본’ 일뿐, 그걸 갖춘다고 해서 뜰 수 있는 건 또 다른 문제입니다.

우리는 일단 모든 걸 갖춰놓고, 알고리즘이 발견해 주기만을 기다리곤 하니까요.

 

20대 초반, 주변에 영화하는 친구들이 많아 촬영장에 자주 놀러 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학교, 동네, 자취방… 어디서든 열정 하나로 영화를 만들던 시절이었죠.

피자스쿨 몇 판 사 들고 가서 밤새 촬영을 도왔던 게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렇게 열심히 하던 친구들 중 이제는 20% 정도만 업계에 남아 있고, 나머지는 각자의 생업으로 흩어졌습니다.

 

얼마 전 한 친구 집에서 졸업작품 DVD를 다시 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재밌더라고요. “이게 그때도 이렇게 재밌었나?” 싶을 정도로요.

그래서 “유튜브에 좀 올려놓지 그랬어?” 했더니 이미 올라가 있다고 하더군요. 그때 크게 느꼈습니다.
아무리 좋은 콘텐츠여도, 누군가의 눈에 띄지 않으면 소용이 없구나.

 

활성화 업체는 많습니다. 아마 이 글을 보시는 스튜디오 운영자님이나 담당자님도 이미 이용하거나 알고 있는 곳이 있겠죠.

“다 비슷하겠지”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고 말씀드리고 싶어 글을 남깁니다.

 

저희는 단순히 광고 상품을 파는 회사가 아니라, 각 채널마다 필요한 마케팅을 정확히 보완해 주는 서비스를 합니다.
나쁜 채널을 좋게 만들어드린다는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대신, 좋은 채널과 좋은 콘텐츠가 더 많은 사람에게 도달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은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오픈하며 기본적인 홍보는 하고 있지만, 필름페이커스가 문득 떠올라 인사도 드릴 겸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카카오톡 상담도 제가 직접 하고 있으니 가벼운 상담만 받아보셔도 좋습니다.

 

주변에 연기하던 친구들이 많아 가끔 매체에서 조연이라도 얼굴이 보이면 괜히 기분 좋더라고요.

그런 마음으로 구름트래픽은 필메 가족분들의 ‘내일’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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