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영화 제작 모임 나가보면 뭔가 구색을 맞추려 스케일만 커지는 경험, 한 번쯤은 해보셨을 거라 생갹해요.
괜히 제작비만 늘어나게 되고, 뭔가 제대로 준비해서 찍고 싶다는 생각에 작업을 미루게 되는 것 같습니다.
어떤 미술작가는 자신에게 모든 재료가 있을때보다 성냥개비만 남았을때 오히려 좋은 작업을 했다고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크루도 이와 같은 자세로, 어떤 제한을 스스로 인식하고 자신의 상황에 맞는 단편을 찍어나가는 팀입니다.
어떤 정형화된 퀄리티에 대한 부담을 살짝 내려놓고 제한된 촬영장비와 제한된 로케이션에서 영화적인 시선으로 작업을 고민하면 오히려 한발짝 더 나아갈 수 있지 않을까요?
또한 이러한 과정을 브이로그처럼 컨텐츠로 담아 하나의 영화 채널, 브랜드까지 만들어 나가는 것이 초장기 목표입니다.
유튜브 채널 레퍼런스:
https://www.youtube.com/c/2x9HD/videos
https://www.youtube.com/c/MoTVshow
4~5명 정도의 소규모 팀을 생각하고 있으며, 되도록 영화를 비슷한 결로 공부하시는 분들과 함께 하고자 합니다. 아래의 문답과 함께 메일로 지원해주시면 연락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mgvisgood@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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