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독립영화워크숍에 관한 보고 시사회에서 여러분을 모십니다.

jomsland 2009.01.14 21:00:49
지난 2008년 독립영화워크숍에 관한 보고 시사회"에서 관심어린 비판과 객관적 평가를 기대합니다.

처음으로 영화제작에 관심을 갖고서 최소 5개월의 제작실습 교육과정에 참여하여 얻어낸 결과물로
미흡하겠지만, 공동작업에 관심있는 여러분에게 공개 상영하고 질의 토론으로 평가 받으려 합니다.

비록, 독립영화워크숍의 제작실습 과정은 공동작업의 원칙과 지향에 의한 시행착오로 부족하더라도
영화작업의 자기적성을 확인하는 1, 2 차 DV 제작실습과 3, 4차 16mm 제작실습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공동작업 과정을 수료하고 다음 작업을 선택할 수 있는 가능성과 한계를 확인할 과정을 통하여
전망을 세우기 위한 자기평가와 구성원 재평가로 영화제작 입문의 필요한 조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론 강의 및 실습수업에 빠짐없는 강의 평가와 평균 100여편의 단편영화 바라보기에 의한 영화감상의견서,
각 1, 2차 Dv 와 3, 4차 16mm 제작실습 과정의 프리- 프로덕션 보고서와 최소 10회 이상의 촬영작업에 의한
평가 보고서, 그리고 편집과 녹음작업 평가 보고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하여 평균 80점으로 수료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독립영화워크숍은 누구나 영화를 할 수는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 아무나 영화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제작실습과 평가를 중심으로 재확인하는 기간동안 영화를 자신의 가능성과
한계만큼, 영화를 계속하여야 하는가 포기하여야 하는가의 전망을 스스로 현명하게 선택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독립영화워크숍을 수료하고 주위 분들의 관심과 도움으로 어렵게 완성하여 평가받은 개인작품들과
케이블TV 콘텐츠 제작의 열악한 조건에서 경제적 활동과 자기 검증할 수 있는 과정으로 악전고투하며 완성한,
처음으로 중급반의 시행착오 속에서 나름대로 전망을 확인할 수 있는 결과물과 실습작품들의 합동 상영입니다.

덧붙여 영화진흥위원회 영화단체사업지원으로 영화진흥위원회 시사실에서 무료입장으로 자료집이 증정됩니다

■ 제 목 : 2008 독립영화워크숍에 관한 보고 시사회
■ 언 제 : 2009년 1월 16일(金)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 어디서 : 영화진흥위원회 시사실 (http://www.kofic.or.kr > 위원회 소개> 오시는 길 순서 접속)
- 지하철 6호선 고려대역 3번 출구, 도보 15분 거리
■ 주 관 : 독립영화협의회 (02-2237-0334 / http://inde1990.cyworld.com )
■ 후 원 : 영화진흥위원회
■ 협 찬 : 영화사 외유내강 청어람

[[ 상영작품 및 순서 (가 나 다 순서) ]]

1부 - 지난 독립영화워크숍 과정 수료생의 찬조작품
- “누구세요” (9분/ DV/ 제작 연출: 장세경/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본선 경쟁부문)
- "우리는 액션 배우" (27분/ HD/ 제작 연출: 이용희/ 시네마 상상마당 우수상)
- “잔(殘)소리” (10분/ 35mm/ 제작 연출: 최정열/ 대한민국대종상 최우수상, 대구단편영화제 대상 外)

2부 - 지난 독립영화워크숍 과정 수료생의 찬조작품
- "태아령" (48분/ HD/ 감독: 이기욱)

3부 - 독립영화워크숍 중급반 과정의 실습작품
- "동행" (9분/ DV/ 연출: 유미정)
- "우리 이제 정치 이야기 좀 해" (13분/ DV/ 연출; 달로항)
- "햇빛 좋은 시간" (15분/ DV/ 연출: 임형수)

4부 - 수료 실습작품 상영 이후 만든이와 관객과 이야기 마당
- Moment (8분/ 16mm/ 기획 : 이삭 외 공동작업)
- 은혜야 (13분/ 16mm/ 기획 : 박규택 외 공동작업)
- Turning (10분/ 16mm/ 기획 : 정일복 외 공동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