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17th Paris Korean Film Festival Short Film

형윤 2022.10.16 14:46:43

 

The 17th Paris Korean Film Festival Short Film Contest 'Model House' Director, actor: Seo Hyung-yoon

 

배우 서형윤 필모그래피 : https://talented.co.kr/pc_portfolio?c=38663

 

배우 서형윤 프로필 사진 : https://www.filmmakers.co.kr/actorsProfile/12441198?category=282

 

시놉시스 : 포스트 아포칼립스 시대, 온 세상에 좀비 바이러스가 창궐해서 사람들은 집안에서 단 한발자국도 나가지 못하게 되었다. 모든 지역이 봉쇄되었고, 밖엔 온통 좀비들 천지였으며,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가 건물들은 텅텅 비어있는 곳이 많아지게 되었다. 인구수는 곤두박질 쳤고, 그만큼 좀비들의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만 갔다. 빈 건물들 중에서는 비교적 안전한 건물들도 드물지만 간혹 있었고, 좀비들로 가득찬 위험한 건물들이 주를 이루고 있었다. 좀비들로 인해 사람들은 집 안에서 서로 인터넷으로 영상을 찍어 올리며 자신의 근황을 소개하곤 했다. 그중 좀비 바이러스를 가장 지혜롭게 대처한 한 미소년이 있었다. 그의 직업은 배우였으며, 비록 엑스트라 출신 배우지만, 그는 자신의 직업인 엑스트라를 자랑스러워 했다. 왜냐하면 그는 자신이 마치 일본 게임회사인 스퀘어 에닉스의 크라이시스 코어 : 파이널 판타지 7 에서 출현하는 주인공인 신라 컴퍼니의 세컨드 클래스 솔저 잭스 페어의 절친한 친구인 투구를 쓴 존재감 없는 엑스트라 병사 클라우드 스트라이프의 처량한 신세를 닮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는 항상 긍정적일 수 있었다. 그리고 또 무엇보다도 크라우드 스트라이프는 나중에 절친한 동료인 잭스 페어의 의지를 이어받아 파이널 판타지 7 의 주인공인 주연으로 출현하게 되기 때문에, 비록 지금의 그는 엑스트라 배우지만 언젠가는 클라우드처럼 엑스트라 배우에서 단번에 주연 배우가 될 수 있다고 믿고 있었기 때문이다. 클라우드처럼 그의 외모는 정말 곱상하게 잘 생겼으며, 특히 긴 생머리에 미청년이었고, 그는 비록 겁장이였지만, 큰 용기를 내고 마치 닌자처럼 은밀하게 좀비가 없는 모델 하우스에 도착하게 되어 그곳에서 혼자 살게 되었다. 아무도 없는 모델 하우스는 오직 그만의 구역이 되어 그는 행복하게 영상 편지를 써서 사람들에게 안부를 건넸다. 음악을 크게 틀어놓아도 주변에는 좀비들이 없어서 그는 그만의 행복한 시간을 오롯이 보낼 수 있었다. 그는 오늘도 좀비들을 피해 집 안에서 인터넷으로 방송을 보고 있는 시청자들을 향해, 카메라를 통해 웃으며 손을 흔들며 반갑게 인사를 건넨다. 좀비 바이러스를 이겨내고 모델 하우스를 혼자 독차지한 이 예쁘장하게 잘생긴 젊은 남자 배우의 이름은 서형윤이다. 그는 오늘도 자신을 알리려고 유튜브 방송 앞에 서서 사람들에게 인사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