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위한 영화 에세이 쓰기 수업' 신청자를 모집합니다.^^

너구리369 2023.01.27 0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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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영화 에세이 좋아하시나요?

저는 신형철 평론가의 <정확한 사랑의 실험>, 김혜리 기자의 <묘사하는 마음>, 
정희진 여성학자의 <영화가 내 몸을 지나간 후> 같은 영화 에세이집을 좋아하는데요. 

 

영화 에세이는 단지 영화를 논하는 게 아니라,  ‘영화로’ 일상과 세상을 비춰보고 ‘영화와’ 함께 더 나은 삶과 사회를 모색하죠.  그런 의미에서 제가 '영화 에세이 쓰기 4회 과정'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2월에서 3월에 걸쳐 지난 한 달간 영화 에세이 쓰기 수업 4회 과정을 합정에 있는 카페에서 진행했습니다. 

 

<다가오는 것들>(2016),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2019), <벌새>(2018) 까지, 영화 읽기를 통해 글감을 효과적으로 발견하고, 나와 우리의 삶을 돌아보며 생각과 감정을 표현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그 과정에서 크게 깨달은 게 있는데요. 에세이 쓰기는, 사람은 누구나 고유하다는 것을, 어떤 삶이든 특별하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는 점이었습니다.

 

4월~5월에도 영화 에세이 쓰기 수업을 진행하려 하는데요. 그런 배움을 함께 그리고 즐겁게 나누실 분들을 찾습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하시고 참여 신청을 해주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https://www.onoffmix.com/event/272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