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봉박두2 : 세컨드 라이프 (상영회 11월 16일)

인간미 2013.11.06 23:10:59
게이봉박두 2.  세컨드 라이프 포스터


게이봉박두 2. 세컨드라이프 상영회 안내.

 상영일시: 2013년 11월 16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상영장소: 서울아트시네마

예매 바로가기 -   맥스무비YES24 / 티켓링크
('특별상영- 게이봉박두2-세컨드 라이프'를 찾으시면 됩니다)

 

게이봉박두 2 : 세컨드라이프

게이,레즈비언,트렌스젠더가 만든 8편의 퀴어영화 개봉박두!
 

게이, 레즈비언, 트랜스젠더 등 다양한 성적지향의 그들이 모여 8편의 영화가 완성되었습니다. 처음 영화를 만들어 보는 그들이지만 영화사 레인보우팩토리와 영화감독 김조광수, 이혁상, 소준문, 손태겸의 조언으로 조금은 수월하게 마음속 이야기들을 담아낼 수 있었습니다. 영화를 접하는 수많은 대중들에게 성소수자 문화에 대한 이해와 성소수자들의 이야기, 인권적인 감수성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 게이컬쳐스쿨 ‘전화기로 만든 나의 첫 영화’

‘전화기로 만든 나의 첫 영화’는 영화를 한번쯤 만들어보고 싶었던 성소수자들을 위한 손쉬운 제작워크숍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영화/영상제작 관한 기술을 익히고 성소수자로서의 생각을 영상으로 표현해보는 자기표현 프로젝트입니다.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의 성소수자를 위한 문화강좌인 ‘게이컬쳐스쿨’의 하나로 마련된 본 자리는, 서울영상미디어센터의 지원과 함께 2012년에 이어 2013년에도 기획되어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성소수자의 열린 문화 활동을 통해 성소수자 인권을 이야기하는 장을 열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 사회의 다양성을 추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 사이’

한국 게이 인권 운동 단체 ‘친구 사이’는 1993년 창립된 ‘초동회’를 모태로, 성소수자의 인권을 보장하고 성소수자에 대한 차별 없는 세상을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1994년 2월에 결성된, 한국 최초의 성소수자 인권 운동 단체입니다. 시대는 변했지만, 성소수자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고정 관념, 국가의 불합리한 제도들은  여전히 차별과 혐오를 조장하고 재생산하고 있습니다.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는 차별과 혐오가 존재하는 현실을 개선하고, 커뮤니티의 성장과 성소수자 문화/생활 콘텐츠 개발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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