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의 삶은 이제 지쳐버렸습니다.

howtolighting 2017.05.02 17:36:22

영화에 대한 답답함을 해소하고 싶습니다.

 

 

단지 지금부터 시작되는 우리들의 대화가 비록 우물안 개구리일지언정

반드시 발전의 노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1편의 영화를 연출하였고

현재 또 다른 영화를 연출하고 있는 한 미래영화인입니다.

 

수많은 책을 읽었고, 수많은 영화를 보았고, 수많은 시나리오를 읽어도 해결되지 않는 갈증을 해소하고 싶습니다.

단순히 이론으로만 이루어지는 세계에서는 자기 자신의 발전 가능성의 어느정도의 마지노선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혼자하는 한계를 느낀 나머지 이런 글까지 쓰게 되었습니다.

 

각자 가지고 있는 지식과 철학, 사고들을 푸념하면서 서로에게 더욱 시너지 있는 시간을 가지고 싶습니다.

책임감, 열정 이런 흔해빠진 시쳇소리는 전혀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서로가 서로의 눈을 마주치고 서로의 음성과 눈빛으로 마주하며 자신이 발전되감을 느끼고 싶습니다.

 

제약도 원하지 않습니다. 

시간 날 때, 우울할 때, 영화가 보고 싶을 때, 좋은 게 생각 났지만 토로하지 못할 때

그냥 편하게 만나뵙기도, 때로는 전화로 때로는 문자메시지로 그렇게 지내고 싶습니다.

 

비록 친구라는 좋은 사람이 주변에 있지만

친구는 말 그대로 익숙해진 사람이기에 그리고 나 자신을 너무 잘 알고 있는 사람이기에

새로운 충격이 낯선이들 보다는 덜 하다고 생각합니다.

 

소통하고 싶습니다.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 영화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싶습니다.

 

talk : faadad

iPhone : 010 4074 2116입니다.

 

업무를 하고 있기에 특성상 문자보다는 카카오톡이 편할 것 같습니다.

같이 편하게 소통하며 영화적 교양을 함께 살 찌우고 싶으신 분들의 연락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29세 현직 패션광고회사에 다니는 남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