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리오 디벨롭을 위한 보조작가가 필요하신 분들을 찾습니다.

mgvisgood 2019.07.24 03:32:29

다른 분이 합작 스터디를 제안하신것을 보고 신청했었지만, 모집인원이 아직 적은 탓인지 시작이 안되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던 와중에 웨스 앤더슨의 각본집에 나온 인터뷰에서 "여러 작가들이 팀을 이뤄서 아이디어 디벨롭을 한다"는 것을 보고 

내가 직접 모집을 해봐야지 발뻗고 있으면 안되겠다 싶어 이렇게 모집을 하려 합니다. 

 

1. 기존에 합평모임은 자주 참여해봤지만 실질적으로 합평이 도움이 되었던 적은 없으셨던 분. 

2. 글은 결국엔 혼자 쓰는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아이디어 디벨롭이나 전개에 어려움을 겪으시는 분.

3. 찍고 싶은, 혹은 쓰고 싶은 어떤 것이 있지만 스토리로 구체화하기 어려운 분. 

4. 브레인 스토밍을 통해 스토리를 디벨롭 해나갈 동료가 필요하신 분.

 

위와 같은 항목에 어느정도 해당사항이 있으시다면 함께 해보는 건 어떨까요?

각자 선장이 되어서 나머지 팀원들이 제안하는 아이디어로 스토리 개발에 추진력을 얻고 싶지는 않으신지요?

함께 모여서 서로의 이야기를 이끌어가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딱딱하고 공격적인 진행보다는, 가벼운 취향공유와 함께 서로의 니즈나 캐릭터를 파악해가면서 

각자의 이야기에 도움이 될만한 이야기들을 공유하는 모임이 되었으면 합니다. 

 

오프라인 모임이구요. 모임장소는 매봉역 카페거리 쪽 카페에서 진행하려 합니다. 

시간은 참여하시는 분들의 의견을 모아 가능한 요일을 정해서 2주에 한 번 정도 진행할 생각입니다.

스터디룸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시에는 강남역에서 스터디룸을 잡을 생각입니다.

 

 

아래 내용을 채워서 bluafterwonder@gmail.com 으로 메일 보내주시면 연락드리겠습니다.

 

1. 좋아하는 연출 혹은 작가 : 폴 토마스 앤더슨, 데미안 체젤, 드니 빌뇌브, 대런 아르노프스키 등 

2. 가장 좋아하는 작법서 : 스토리텔링의 비밀

3. 이 모임에서 얻고자 하는 바 : 

시나리오를 위해 이야기를 구성하려 하는데, 아이디어 디벨롭과 극의 진행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멤버들과 브레인 스토밍을 통해 만들고자 하는 이야기를 구체화 해보는 시간을 가지고 싶습니다. 

4. 카톡아이디 혹은 연락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