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엔 단편영화] 2019년 결산기획 #4 정빛아름 <기일> GV

지에스티 2020.01.26 19:46:05

 

 

 

[화요일엔 단편영화:화단]2019년 결산기획 2 '안 본 사람 없게 해주세요'의 두 번째 영화는 정빛아름 감독님의 <기일>입니다. 2019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진주같은영화제에 소개되었고, 호평에 비해 많은 관객들을 만나지 못해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타이틀 그대로 한 가족이 아버지의 '기일'을 맞아 재가 뿌려진 산으로 가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루었는데요, 한해인, 김금순, 주종혁 세 배우님의 호연에 힘입어 한 모녀의 엄마와 딸이라는 호명으로써의 관계가 아닌 여자로써의 모습에 조심스러우면서도 과감하게 다가가는 멋진 작품입니다.

 

 

정빛아름 감독님, 최나혜 미술감독님과의 GV도 있을 예정이니 설 연휴가 끝난 직후 128일 화요일 저녁8시에 꼭 함께 보아요~! :)

 

 

 

 

<기일>

201926각본,연출 정빛아름편집 박상은출연 한해인,김금순,주종혁

 

 

시놉시스

아버지의 기일. 은정은 엄마 미금', 그리고 남편 동혁'과 함께 아버지의 재가 뿌려진 산을 찾는다. 은정은 사사건건 잔소리를 하는 엄마와 다투지만, 그날 밤 산장에서 그동안 보지 못했던 엄마의 모습을 목격한다.

 

 

연출의도

<기일>은 자식인 '의 입장에서 바라보기만 했던 엄마가, 한 개인으로서 욕망을 가진 존재임을 깨닫게 되는 딸의 이야기입니다. <기일>을 통해 어쩌면 사회적으로 금기시했던 엄마의 성적 욕망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그로써 가장 가까운 존재이면서도 가장 이해할 수 없었던 엄마를 좀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는 지점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시간 2020.01.28. () 저녁 8

장소 및 후원 공간나.(부산 수영구 수영로513번길 18, 금련산역 2번출구 도보 3)

관람료 3,000(상영비, 다과비로 쓰입니다.)

관람신청 http://naver.me/xvd5SPjo01091820585 문자메시지

 상영 후 정빛아름 감독님, 최나혜 미술감독님과의 대화시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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