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수연입니다.
텀블벅에서 데뷔작 <이태림 타올>을 펀딩하고 있습니다.
<이태림 타올>의 이태림은 선글라스를 낀 세신사입니다. 학창시절 어머니의 직업이 세신사라서 놀림을 받고 따돌림을 당했습니다. 졸업하고 은둔하기 시작한 이태림. 그녀는 어머니와 따로 살기 위해 돈을 모으기로 하는데요. 그러나 어디에도 자신을 써주지 않습니다. 그런 이태림에게 세신사 자리를 소개 시켜주는 엄마! 이태림은 그렇게 어쩔 수 없이 세신사가 되었습니다. 이태림이 과연 독립까지 해낼 수 있을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텀블벅에서 <이태림 타올>에 후원하게 된다면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유튜브 비공개 링크와 함께 선물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제목이 각인 된 수건, 비누와 시나리오북까지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태림 타올>은 저의 투병기이기도 합니다. 우울증 치료란 명목으로 숨어 살지 않기로 했습니다. 저는 아픈 사람이지만, 하고 싶은 일을 하며 호전적으로 살고 싶어졌습니다. 투병은 일상과 하나가 아니라 분리되어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이태림 타올>을 응원해주시면 용기를 더욱 얻어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https://link.tumblbug.com/ItoOqWUb7H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