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야지 특집 ^^

skim31 2004.08.11 03:12:20
oyagi.jpg

일본인에게 둘러 쌓여 특이한 표정을 지으시는 감독님
' 얘들 지금 뭐라는거야? '

어저께 생신을 맞으신 최석재 조명감독님. 회식자리때 찍은 사진이라 얼굴이 약간 붉어지셨네요.
감독님하고는 십년도 넘게 알고 지내신 정말 좋은 친구이자 동역자이시죠.^^
소름때도 같이 하셨는데 암튼 감독님 말씀을 못알아들을 때는 재빨리 최기사님께 간답니다.
' 뭐라셔요? --;'
기사님 생신 축하드려요. ^^
대박을 선물로 드리고 싶은데 그러러면 제가 뭘 해야 하죠?
...뭐긴 뭐야...화면에 쓰레기 나오면 열심히 줍자!!아자아자!!

이렇게 잘생겨도 되는겁니까...
윤홍식촬영감독님.
요즘 들어 카메라가 막 세대씩 돌아가니까 제가 더 귀찮게 굴게 되는데도 끝까지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니...
스크립터 여러분...이런 촬영감독님 만나면 정말 행복합니다.ㅋㅋ

최윤실장님.
아까 식사를 못하셔서 제가 몰래 라면을 끓여드렸는데 조감독님 오실줄 알고 2개를 넣었거든요?
그런데 안오셔서 어떻게 하나 했더니... 2개를 다 잡수시는 거예요.
사실 실장님은 태어나서 라면 2개 드셔본 적 없데요.
그러니까 자꾸 더 잘해드리고 싶고 몸 힘들어하시면 가슴아프고 그런 것 같아요.
최 실장님은 정말 인기가 왕...이예요.

청연은 내일모레있을 대규모의 몹씬을 준비하느라 매우 분주하답니다.
스탭들도 거의 현지화 되어가고 있고... 어찌나 기름진지...--;
앞으로 계속 응원해 주세요.
찌아요!!!
우리 오야지들도 찌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