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촬영이 시작되었다.
아...활주로의 태양은 또 작열하는 구나...
덥군...
그렇지만 청연을 위하여 나아가 한국영화의 발전을 위하여 이한몸 불사름이 어찌 당연치 않으리오.
대표님 뭘 할까요.
저기를 보아라
활주로에 또 소가 뛰노는구나...
지울까 아님 몰아낼까? ㅜ.ㅜ
아...
소...
언젠가 제가 강종익 대표님께 이렇게 물어보았더랍니다.
"대표님 인사이트 비주얼을 어떻게 소개하면 될까요?
한국 CG계의 선두주자?
아님 대표주자? 아님 뭐 최고봉? "
대표님께서는(아래사진 오른쪽 비행기 들고 계신분)한쪽 앞머리를 쓸어올리며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단아..."
암튼 뭐 지금 이 이단아들은 청연을 위해 땀을 뻘뻘 흘리며 활주로를 뛰어다니고 있습니다.^^:
강종익 대표님. 손승현 실장님. 동욱오빠. 성규오빠. 기원오빠. 그리고 현장에는 없지만 지금도 뜬 눈으로 밤을 지새며
컴퓨터와 씨름하고 계실 많은 이단아 분들... 힘내세요.
개봉하는 그날까지 화이팅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