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영화과가 아닌 신문방송학과를 나와 유튜브 및 기업영상을 제작하고 있는 PD입니다.
올해 대학원 또는 아카데미에 촬영 부분으로 입학하고자 준비중인데.. 좀 막막합니다..
친구를 통해 자소서나 필기, 실기 시험등의 정보는 얻고 있고, 준비도 가능하지만
막상 포트폴리오를 어느 정도 선까지 생각을 해야하는지 감이 안잡히네요.
회사를 다니고 있다보니, 퀄리티(아웃풋)에 대한 기준이나 가이드 라인이 없어 예산을 얼마나 잡아야하고, 휴가를 얼마나 투자해야할지, 팀원 구성이나 캐스팅을 어떻게 할지 감이 안옵니다.. 물론 단편이야 많지만 또 그런건 그만큼 퀄리티를 인정받아서 노출되는 영상들이니 더더욱 헷갈리네요.
추가로 저는 극영화를 연출, 제작한 경험이 거의 없어서 (웹드라마는 있습니다) 어떻게 접근할지 고민을 해야하는데.. 기준점 조차 정하기가 어려우니 ㅠㅠ
물론 이정도면 오케이라고 장담할만한 포폴은 없겠지만.. 선배님들이 보셨을때 이정도면 붙을 수도? 싶은 기준점이 있을까요?
하다못해 영화과의 졸작 급은 보통 되어야한다든지.. 한예종 전문사나 KAFA에서 가끔 공개되는 단편을 기준으로 잡아야한다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