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현재 22살이고 10월에 전역 앞둔 군인입니다 ..
조금 길 수도 있고, 두서가 없어 읽기 힘드실 수 있는 점 미리 죄송하고 읽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
전 영화나 조명 관련에 문외한이고 어떤 환경인지도 잘 모르는 상황입니다.
그러던 도중 안산에 있는 예대의 영화과 ? 친구에게 조명팀에서 일할 생각 있냐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친구는 아마 촬영팀으로 알고 있고, 조명팀에서 일단 알바처럼 시작하는 거는 그냥 지인소개로도 들어가서 일할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일하는 현장에 가는 교통비, 식비, 숙박비 등은 다 부담해주고 제 담배값만 부담하면 된다 그러기도 하더라구요.
눈치 좀 있고 시키는 것 똑부러지게 하기만 하면 된다고는 하는데 ,, 그래도 걱정이네요.
질문은
1. 키가 좀 작은 편인데 괜찮을지 궁금합니다. 그래도 헬스광이라 힘은 나쁘지 않습니다 .. ㅎㅎ
2. 막내로 일해보셨다거나 현재 일하고 계신 분들 실례가 안된다면 나이도 궁금합니다.
3. 알바로 일하다가 쭉 일하시는 분들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4. 기회가 되어서 쭉 하게 된다면 평생 직장으로 삼을 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친구가 1학년 마치고 현재 훈련소인 상황이라 너무너무 답답해서 쓰게 되었습니다.
친구에게 들은 얘기만 이렇게 주저리주저리 말씀 드려서 죄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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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