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영상회사에서 촬영을 하는 일을 하는 29살 청년입니다.
회사에서 기획/연출 쪽으로 실력을 쌓아가고 있지만, 시키는 촬영,편집만 하다보니
점점 영상에 흥미가 떨어져 간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래서 바쁘겠지만 근무 외의 시간을 제 영상에 투자해보자라는 생각을 가지고 영상을 만들어 봤는데요,
제작한 영상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매년 생일을 친구들과 지인들과 함께 보내왔는데 올해 생일은 부모님과 함께 보내봤습니다.
나이가 점점 들면서 바쁜 일상에 생일이라는 의미가 조금씩 흐려지는 느낌을 받기도 했고 부모님께 낳아주셔서 감사하다고 표현을 제대로 한 적이 언제였더라 라는 생각도 같이 들었어요.
제 생일은 부모님과 저의 기념일이라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 영상을 기획하고 제작해봤습니다 :)
제가 제작하고 있는 영상의 주제는 영상 에세이에 가까울까요?
아니면 그때의 순간과 생각을 담아 낸 브이로그라고 하는게 맞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