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에 박힌 장도리, 옆구리에 찔려있는 칼, 옆구리 찌르는 칼 준비 방법

호호하하 2016.06.05 22:41:52

 

 

안녕하세요 한국 영화를 이끌어가시느라 불철주야 수고가 많으신 선배님들! 

 

늘 좋은 작품으로 많은 배움을 얻음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번에 단편 영화를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자극적인 씬이 많고 분위기는 정적이고 무거운 느낌인지라..

 

당연히 돈은 없고 최소한으로 좋은 작품을 만들고 싶으나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질문 글을 남깁니다. 

 

1. 목에 박힌 장도리

-피해자의 목에 장도리가 박힌 채로 죽어있는 장면입니다. 생각하기로는 장도리의 일부분을 절단하여 쇄골뼈 부근에 박으려고 하는데 고정 시키는 방법에 대해서 혹은 다른 방법이 없을까 하고 질문드립니다.

 

2. 옆구리에 찔려 있는 칼

-같은 씬컷으로 다른 피해자의 옆구리(의상 탈의 노출 상태에서) 옆구리 부근에 칼이 꽂혀 있는 상태입니다. 이것 또한 같은 문제점을 갖고 있습니다.

 

 

두 장면에 더미를 이용할순 없는 상황이구요 캐스팅은 완료되었습니다! 실제 배우들이 연기할 예정이고 약 10초정도 한컷입니다!

 

 

3. 살인자와 남자가 싸우는 도중 살인자가 칼로 옆구리를 빠르게 3회 찌르는 장면입니다.

- 남자는 펑퍼짐한 옷을 입고 있습니다(신부복) 살인자는 옆구리에 칼(남배우의 옆구리에 박힌 칼과 동일한) 칼로 찌르는 장면인데요..

칼날이 들어가는 페이크 나이프같은 것 (이 컷은 직접 찌르는 부위를 보여줄 예정입니다) 말고 정말 찌르는 느낌이 들만한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혹시나 다른 방법 혹은 구매에 대한 비용도 함께 조언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분명 노하우와 스킬이 요하는 부분을 이렇게 글로써 얻으려는 점 정말 송구스럽지만 그래도 좋은 작품을 만들고자 하는 욕심에 많은 선배님 동료분들께 글을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늘 행복한 나날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