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감독님이 절 보시고 찾던 이미지라며 연락주셨고, 약속을 잡아 오늘 미팅까지 진행했어요.
연기를 해본적도 없기에 걱정도 됐고, 어떤 작품을 만드셨는지 궁금해 미팅 후 이메일로 그분 작품 몇개를 받아봤습니다.
(인터넷 검색으로 과거 작품검색이 불가하여...)
영상보고 정말 충격에 빠졌습니다...전부 8분 이내의 짧은 영상이며, 일반인이 촬영한 스낵 비디오보다 못한 퀄리티입니다...(영화에 대한 지식은 없지만, 말도 안돼는 장면변화와 소음으로 대사가 묻히는것에 대해 놀라웠어요. 게다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가 뭔지 1도 모르겠는 전개와 마무리까지...제 인생 통틀어 가장 쇼킹했습니다만...여기까지 할께요. 문득 그분이 이 글을 보실까 겁이 나네요)
나름 무협소설(?)도 집필하신 작가분인데...제가 이쪽분야에 대해 몰라서 이렇게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좀더 본심을 얘기하자면, 이분에 대해 아시는 분 계시는지 여쭙고 싶어 글 올려봐요.(차마 성함을 여기에 쓸 수가 없네요)
제 궁금증을 풀어주실 수 있으신분 댓글 혹은 쪽지 부탁드릴께요. 카톡 mindy1992로 연락주셔도 감사드리겠습니다.
(꼭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