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세편정도의 단편영화 경험이 있습니다.
어차피 그중 두편은 대학교실습과 습작용으로 생각하고 영화를 찍었기때문에,
영화속 음악은 그냥 분위기에 맞는걸 선택해 기존에 있는 음악들을 사용하여 bgm으로 썻는데,
나머지 한편은 영화제출품 목적으로 만들어서 음악에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결국 피아노로 작곡하는 친구가 있어서, 붐마이크로 그친구의 피아노곡을 따서 음악을 처리했습니다.
뭐, 어차피 영화에 피아노곡을 넣고싶었고, 곡도 마음에 들어서 나름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영화는 그렇다치더라도... 다른영화 작업을 준비하고있는데.... 한계가 있자나영;;;
휴... 정말 영화에 어울리는 좋은곡을 쓰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여?
상업적으로 쓰이는 음악들에는 정말 원하고 좋아하는곡들은 많으나 다들 저작권이 있고,
지식인에 물어보면, 답변은 가지각색입니다. 영화제출품용이라도 상업적으로 이용하는게 아니기때문에
엔딩크레딧에 출저만 남겨주면 된다고 하는 글도 있고, 그냥 쉽게 저작권이 있으면 못쓴다.. 말하는분도 있고, (아주 간단명료)ㅋㅋ
또한, 음악저작권협회에 문의해서 원작자의 저작권해결을 하라고도 하지만
이 저작권을 해결하기에도 돈이 많이 드는걸로 암니다.....
(아닌가여? 잘은모르지만, 그곡이 어느정도 유명한 사람의 곡이라면 거의 몇백 깨진다고들... 하던데...)
여튼, 단순히 습작이 아닌 영화제출품용의 음악을 쓰는분들은 대체 어떤한 방법으로써 쓰는지 알고싶습니다.
가끔은 상업영화가 아닌 저예산으로 단편영화를 찍어 영화제에 출품한 작품들중에도
기존에 저작권이 있는 유명한 음악을 쓰는 분들도 많은데..
그분들은 어떻게 그것들을 해결했으며, 아니면 영화를 위한 작업이 된 음악을 쓰시는 분들도 어떤한 가격에
어떠한 방법들로..... 그렇게 썻을까여..
지금까지 연기전공출신의...; 작가지망생으로만 있다가, 영화연출에 입문한지 얼마 안된 초보입니다.
많은 경험이 있는 연출가분들,, 저와같은 문제에 도움을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대체 어떻게 해야하나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