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리오 지원 후 걸려온 이상한 전화와 비추가 많이 찍힌 게시물.

닉넴이많군 2019.03.31 23:56:24

제가 시나리오 지원을 이때까지 총 세군데 했었거든요. 용필름 , 그리고 이름이 잘 기억나지 않는 회사(보조작가) , 신용균 재단

 

근데 얼마전에 전화가 와서 대뜸 시나리오 지원하지 않았냐고 묻더니 그렇다 하니 명단 보고 다시 전화 주겠다고 하더라구요.
금요일 밤 10시였습니다;  물론 전화는 다시 안왔구요. 문자도 남겨봤는데 명단 확인하고 다시 전화걸겠다는 말뿐이었습니다.

 

다시 전화가 안오길래 의아해 하던 무렵 이번주 토요일 오후 5시쯤 다시 전화가 왔더라구요. 

뭔가해서 다시 전화했더니 전화한 적이 없데요. ; 그래서 저번에 시나리오 관련 전화 걸지 않았냐며 신원도 안밝히시냐고 어디회사인지 공모전인지 밝혀달라하니 그건 못밝힌데요. 말씀드릴수 없다고 ;; 더 어이가 없는 건 이쪽으로 전화하고 그러시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전 부재중 통화가 찍혀있길래 전화건건데 어이가 없어서;;
뭐 끊고나서 좀 있다 문자 와서는 자기 밑에 있는 사람이 저번도 그렇고 이번도 그렇고 계속 잘못 거는 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아니 하다못해 사과라도 하든가 참네

 

용필름이나 신용균재단은 아닌거같고; 예전에 보조작가 구한다던 작은 회사인 것 같은데 결과 발표로 부터 한달된거 같은데(떨어졌습니다.)
제 명단을 가지고 있다는 것도 좀 소름이고, 어쩌면 아직 제 시나리오를 가지고 있을 수 도 있겠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비추가 찍혀있는것도 찝찝했는데
시나리오 모집에 비추 찍혀있는건 저작권 때문에 그런 것 맞죠? 그리고 혹시 저같은 사람이 또있나요? 뜬금없이 전화와서 시나리오 지원하시지 않았냐고 묻고, 명단보고 전화 다시준다고 하는? 미련없으면 다시 전활 하지 말든가; 한 주 지나서 전화 걸어놓고 실수라니; 실수를 두번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