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부터 영화에 애정을 가지고 꾸준히 장래희망으로 가지고 살아온 고등학생입니다. 막연히 영화과가 있는 대학만을 목표로 공부만 하다가 최근에서야 관련 서적이나 연습같은 것들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는데, 직업으로서 영화감독이 되는 방법은 영화과를 나오거나 단편영화를 만들어서 어찌어찌 한다는 식으로 어디서 들어보긴 했는데 나이도 먹고 나서 다시 생각해보니 그쪽으로는 구체적으로 알고있는게 그렇게 많지가 않길래 이렇게 질문을 올려 봅니다.
어릴적 부터 영화감독이 계속 꿈이었어서 다른 직종은 생각해 본적도 별로 없는데, 막상 현실적으로 생각해보니 꽤나 막막해지더라구요. 현제는 한예종 영화과 외국어특기자전형을 목표로 공부중인데, 영화감독이 되려면 대학교를 나오고 나서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만약에 들어가지 못하더라도 다르게 시도할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가 궁금합니다. 그 외에 영화감독이 되려면 공부하거나 연습해야할 것들이나 알아야 할것들은 무어가 있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어릴적부터 여러 영화들을 보고 폭넓게 영화에 대한 지식을 제 나름대로 조금씩 쌓아서 저만의 시나리오도 써보고 구상도 해보면서 꿈을 계속 쌓아가고 있는데, 영화를 실제로 만들게 된다면 들게될 자본과 관련해서도 문제가 생길것이고, 그렇다면 초기에는 다른 일도 하면서 돈을 벌어야 하는것인가요? 전 돈은 많이 못 벌다라도 제 영화를 만드는것 만으로도 지금 생각하기에는 행복하지만 막상 그 때가 되면 돈도 절대로 무시할수 없는 요소가 될 것이고 영화감독 수입도 케바케인 것으로 알고있으니 돈 문제를 마주하게 될것을 생각하면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영화감독의 꿈만은 포기 하고싶지가 않고...
간단히 말하자면, 영화감독이라는 것이 이악물고 공부해서 좋은 학교 영화과 들어간다고 될수가 있는 것인지, 다른 방법도 있다면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필요한 지식이나 경험은 무엇인지, 자본문제는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 등이 궁금합니다. 현실적인 충고와 조언, 정보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읽어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