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마감된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을 비롯하여
여러 스토리 및 시나리오 공모전들이 있습니다.
그런 공모전에 자신의 작품을 출품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누구 말마따나 타란티노가 응모를 해도 낙선할 것이고
아카데미 각본상 수상자가 응모를 해도 낙선할 것이라고 할 정도로
신뢰가 좀 안 가는 것이 한국의 공모전이긴 하죠.
실제 제 지인이 쓴 시나리오가 공모전에서 낙선을 했는데
그 후 영화사에 직접 찾아갔더니 바로 계약이 되었습니다.
나름 높은 계약료도 받았고요.
제가 써 놓은 트리트먼트들이 꽤 있는데도
공모전에 내는 것에 대해 망설이게 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