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대사중 입 소리 어떻게 해결하나요?

저희는 아마추어 영화팀인데, 난관에 봉착해 도움을 구하고자 질문드립니다.
문제의 원인을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배우가 대사를 할 때 겉으로는 자연스럽게 들려도 동시녹음을 들어 보면 대사 중간이나 문장 끝마다 상당히 거슬리는 소리(쩝,짝,톡 등등)들이 함께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더군요. 조금이면 허용하겠는데 시중의 영화와 비교해서 심히 거슬릴 정도로 많이 납니다. 연기자마다 발성 습관이나 구강 구조에 따라 개인차가 있는 것 같은데, 저희 현장에서는 상당히 많은 연기자들에게 발생하는 문제여서 일반 상업영화나 독립영화에서는 이런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하는지 묻고 싶습니다.
참고로 마이크는 젠하이저사의 mkh416 모델을 사용하고 있고요, 과거 RODE사의 NTG2 모델을 사용할 당시에는 가끔 거슬리는 정도였으나 마이크를 업그레이드한 후에는 도저히 진행이 안 될 정도로 심각하게 들어가네요...
붐마이크 녹음 방식/연기자 발성연습/현장에서 음식이나 물 조절/후처리 시도 등등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하고 있는데, 다른 영화현장에서는 이런 문제들을 겪는지, 겪는다면 어떤 방법으로 해결하는지 질문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