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독립영화나 단편 영화 제작 간 팀원들을 어떻게 꾸려야 할지 고민이 많아서 질문 글 남깁니다. 조언 부탁드릴게요

바바야가 2021.09.06 13:27:18

저는 대학 때까지 학생 단편영화를 찍다가

군 입대 후 이제 다시 사회 생활 하면서 조그마한 직장 생활 중입니다.

내년 정도에 다시 단편 영화를 좀 찍고 싶은데

팀원을 어떻게 모으고 페이는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많네요.

 

영화과 계열을 나오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대학 재학 간에는 보통 선후배들이 스텝을 해주기 때문에 팀원을 모으는데 큰 문제가 없었는데

사회에서 혼자 주도적으로 작품을 준비하는 상황에서는

팀원들을 어떻게 모으는지 난감하네요.

 

연출을 제가 하고 나머지 팀원들을 모아서 촬영을 하고 싶은데

제작부 같은 포지션은 촬영 당일에도 일이 많지만

사전에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잖아요.

그러면 예를 들어 촬영 한 달 전부터 모집을 해서 회의 하고 준비하는 기간마다

페이를 지불 해야 될까요?

 

다른 기술팀 파트의 경우에는 사전에 미팅을 해서 촬영에 대해 

이야기를 몇 번 나누고

촬영 기간 당일에 모여서 바로 촬영을 하면 될지 

아니면 몇번 계속 만나면서 사전 준비 기간에 지속적인 만남을 가지는지

역시 이럴 경우에도 페이는 보통 어떻게들 하시나요?

 

보통 다른 분들께서는 단편 영화 내지 독립 영화 작품들 찍을 때 

팀원들 모집 과정은 어떻게 준비 하시고 페이는 어떻게 책정하는지

그런 부분들에서 경험이나 조언 등을 들을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