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응암역에 소재를 둔 '하얀손 필름'입니다.

 현재 연출님과 작가님, 카메라 감독님을 비롯해 배우들이 한 팀으로 모여 활동하고 있습니다. 

 회사 사무실을 비롯해 각종 촬영 장비들이 구비되어 있고, 사무실 내에서 대부분의 기타 후반 작업들을 거쳐 최종 작품을 만듭니다. 

 초기 많은 회의를 거쳐 현재 단편 영화제 출품을 목적으로 여러 작품들을 만드는 중입니다.

 한 작품이 끝나고, 다음 작품에 대하여 미팅하고 디벨롭하는 과정에서 함께 작품에 대한 미팅을 하는 것도 좋고.

 카메라 장비들이 다 갖춰져 있기 때문에, 배우들끼리 즉흥 연기나 간단한 씬을 만들어 습작을 찍기도 합니다.

 결국, 배우는 카메라와 친해져야 한다고 생각해서 제작은 제작대로 진행하되, 최대한 카메라 기연를 많이 하는 방향으로 모임을 진행하는 중입니다.

 해서, 배우들에게는 카메라 연기를 제약없이 할 수 있는 기회임과 동시에 본인 영상 프로필을 업데이트하기에도 좋은 여건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크루로 활동을 하기에, 스탭을 비롯해 배우에게 따로 페이는 없으나 

 기본적인 제작 환경이 마련되어 있기에 새로 들어오시는 배우분의 경우 추가적인 회비는 일체 없습니다.

 촬영 여건에 따라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비용은 기존 크루원들끼리 부담을 할 예정입니다.

 구성진들 모두 이제 영화 및 연기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아닌,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경력자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당장 이번주부터 새로 들어가는 단편 작업을 위한 리허설 일정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번 작업에도 바로 합류하실 수 있습니다. 

 이전까지는 남자 등장인물들 위주로 시나리오 작업이 이어져서, 추가 크루원 모집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였으나

 이번에 찍는 작품도 그렇고 여배우가 필요해, 공고를 통해 외부에서 배우를 캐스팅하려고 했으나 앞으로도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할 예정이라

 여자 배우분을 멤버로 모시면 좋을 듯 해 이렇게 공고를 올립니다. 

 현재 정기적인 미팅은 주 1회이나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들어가는 작품에 대해 간략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이냐라투 감독의 <버드맨>을 오마주한 작품입니다.

<시놉시스>

촬영을 하루 앞두고, 주연 배우 한 명이 사고를 당한다.

공동 제작자이기도 한 감독과 또다른 주연 배우는 촬영을 하루 앞두고 새로운 배우를 캐스팅하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다. 배우를 괴롭히는 기자에, 감독을 답답해 하는 막내 조연출. 그리고 이들 앞에 자신이 새로운 배우가 되어주겠다고 나타난 의문의 배우. 난데없이 리허설을 하자며 주인공에게 연기 호흡을 맞춰보자고 제안한다. 정신없는 이들의 행보를 카메라 한 대가 롱테이크로 쫓는다. 

조연출 배역은 영화 속 유일한 여자 캐릭터입니다.

현장감을 불러 일으키며, 감독에게 오히려 큰 소리를 내는 독특한 캐릭터입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leedk00823@naver.com 

 이 메일로 크루원으로 지원한다는 제목과 함께 배우 프로필과 연기 영상을 보내주시면, 연락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더 자세하게 궁금하신 부분이 있으면, 충분히 물어보셔도 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