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음악을 베이스로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하는 국악단체 ‘부나비즈’입니다.
문화예술위원회 2022년 아트체인지업에 함께 참여하실 열정많은 연출님을 모십니다!
참여기간 : 구인 시 ~ 11월 말
사례비 : 150만원(세전)
주연출테마 : 영상+애니메이션
* 음악작업이 7-8월에 걸쳐 진행되며, 그 기간에 연출방향에 대해서 논의하려고 합니다! 본격적인 작업은 9월부터입니다.
* 프로젝트 명 ？ 공존(共存):삶, 모순
* 프로젝트 주제 : 삶과 모순, 그리고 공존
- 우린 과연 잘 살아가고 있는 걸까? 우리는 살아가면서 효율을 중시하며 살아가고 나이에 맞는 삶의 단계를 밟아가야 한다는 믿음 속에서 늘 불안, 의문과 함께한다. 목표를 이루기 위한 효율성 아래 정도(正道)를 걸으려 노력하지만 때로는 유의미한 형체나 경제적 이익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취미’, 혹은 ‘행복’이라는 명목하에 수집을 하거나 스포츠에 열광을 하고 예술인은 기꺼이 창작을 지속하는 행위에 몰두한다. 이것들은 이성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고 가끔은 이 때문에 당연한 것을 타협하지 못해 편협한 지점을 만들어 낸다. 이러한 비효율적이고 모순적인 삶의 방식이 가능한 이유는 그 바탕에 효율성을 뛰어 넘는 여러 가지 갈래의 사랑이 깔려있기 때문일 것이고, 사랑을 바탕으로 한 효율적이지 않고 이성적이지 않은 편협한 지점이 우리의 삶을 다채롭게 만들테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우리의 삶에서 효율성의 법칙 아래 당연하게 여겨지는 점과 모순적인 점들을 되짚어보고 사랑하는 일을 하기 위해 행해지는 모순적인 행태에 집중하여 작품을 구성, 창작자와 소비자 사이에서 비슷한 형태의 공감지점을 담아낸다.
2021 아트체인지업 선정작 ‘공존(共存):평행세계’를 잇는 후속프로젝트로 삶은 무엇과 공존하며 살아가는가에 대하여 고민하였다. 사전 프로젝트 ‘평행세계’에서는 현재의 나에게서 완성되지 못하는 점들을 따라 또 다른 세계 속 ‘나’와 이상향에 대해서 상상하였다.
‘2022 공존(共存):삶, 모순’에서는 사전작품에 이어 ‘그렇다면 우린 과연 잘 살아가고 있는 걸까?’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려 한다. 앞서 언급했던 ‘삶과 모순, 그리고 공존’을 바탕으로 하여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내용을 각 요소에 대입시켜 표현하고자 한다.
각자의 삶에 드러나는 모순의 지점은 모두 다르다. 이성적으로 이해하기는 어렵지만 각자가 모순된 행위로 삶을 채워나가는 것은 사랑을 바탕으로 그 행위를 이어나가기 때문이며, 우리는 창작자의 입장에서 모순된 사랑의 행위들로 프로젝트 내용을 구성한다.
-참고레퍼런스
1. Shiseido - “The Party Bus ？ I can’t tell you that I love you“ (2018)
<출처-https://youtu.be/MwrUHwNIHSs?t=70>
2. MV | 나훈아(Na Hoon-A) - Change(체인지) | 일곱 빛 향기
<출처-https://youtu.be/uGJoFdgE6ts?t=191>
3. HYUKOH(혁오) - TOMBOY(톰보이 뮤직비디오) M/V
<출처-https://youtu.be/pC6tPEaAiYU?t=173>
4. 박재범 Jay Park '사실은 The Truth Is' [Official Music Video]
<출처-https://youtu.be/U3Lr5GRfOdI?t=60>
* 연출님께서는 모든 팀원과 마찬가지로 프로젝트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으시기에 지치지 않고 저희와 끝까지 완주하실 분을 구하고 있습니다.
* 프로젝트에 참여하시는 모든분들이 열정적입니다...! 단순히 사업수행이 아닌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의논하고 공유하여 제대로 된 작품을 만들고 완성하고 싶으신 분이면 엄청엄청 환영합니다:)
* 작업은 매일매일 이뤄지는 것이 아니고 프로젝트 진행상황에 맞춰 달에 몇 번씩 비대면 회의가 주가 될 것 같습니다. 진행상황에 따라 대면작업이 이뤄져야 할 때도 있으며 서울/비대면 위주로 진행하려고 합니다. 다만 저희 단체 소재지가 광주광역시에 있어 프로젝트 진행 중 1,2회 정도 지방일정이 생겨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신청**
간단한 자기소개 (이름, 연락처 필수)및 포트폴리오를 bunabiz@naver.com으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문의역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