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하고 싶습니다.

beawoogu 2022.12.21 13:39:23

안녕하세요. 현재 연기하고 있는 27살 남자배우입니다.

 배우가 필요한 크루, 서로 꿈을 위해 함께 고민해보고 시너지를 내줄 동료를 찾고 싶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공모전, 영화제 촬영하고 싶습니다!

 

 저는 일단 연기 전공자는 아닙니다. 연기 전공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저는 100편 이상의 드라마, 웹드라마, 광고 등 다수의 촬영 경험이 있습니다.  오디션을 보고, 캐스팅이 되어 촬영이 끝나게 되면 배우라는 직업은 시간적 여유로움이 많은 직업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같이 촬영했던 사람들과 팀을 꾸리면 되지 않느냐?"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상업 촬영에서 배우분들과 연출 및 제작 스태프분들께 그러한 이야기를 쉽사리 꺼내긴 어려운 환경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설령 약속하기로 이야기가 되었어도 현실적인 문제점들에 많이 부딪히곤 했습니다.

 

 필름메이커스에서도 20대 남자배우를 구하지만 상당히 제한적이고, 공모전 혹은 출품작들은 대부분들 지인들을 통해 혹은 아는 배우분들을 캐스팅을 많이 하곤 하여, 인적인프라가 없는 저로서는 혼자 성장할 수 있는 성장속도가 더디다고 느꼈고 혼자 생각하는 것은 한계에 빠지기 쉬운 상태를 만든다고 느꼈습니다. 품앗이를 볼 때는 배우의 간절함을 이용하여 캐스팅을 쉽게 생각하는 모집공고 글도 간혹 있어, '이거라도 해야하나?' 라고  스스로 의구심을 가질 때도 있구요. 연기 스터디 글을 제외하고 제작팀 및 크루 모집글에도 배우분을 구하는 경우는 거의 없기도 합니다.

 

 저는 연기라는 것은 생각에 대해서 쉼이 없어야하며 많이 배우고 느끼고 싶어 같이 성장할, 윈윈할 수 있는 동료가 되고 싶고, 그런 동료를 찾고 싶습니다. 선배님들께서도 어렸을 때, 젊었을 적 연기를 같이한 동료들이 서로 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면 보람차다고들 많이 느꼈다고 하십니다. 서로 뮤즈가 될 수 있는 그런 분들을 만나뵙고 싶습니다. 배우라는 직업이 꾸준히 잘 하다보면 기회와 운이 찾아온다고는 하지만 주도적으로 움직여야 하는 직업이라 느낍니다.

 

  나이경력 성별 불문하고 대학생 크루, 대학생 팀, 연합팀, 현장에서 일하시는 스태프분들 다 좋습니다. 프로의식을 갖고 자신이 맡은 분야에 대해서 자신감을 가지고 '잘 한다', '잘할 것이다'라는 사명감을 가지신 분들과 대화를 나눠보고 싶고 일을 키워보고 싶습니다. 공모전, 영상을 통해 출품할 수 있는 다양한 매체, 영화 출품 등 정말 많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작품을 만드는 것은 소통이라고 느낍니다. 

 

 연출, 제작, 작가, 음향, 음악, 조명, 미술,  배우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프로의식을 가지고 있는 분들끼리 소통할 수 있는 곳이 있다면 꼭 한 번 뵙고 싶습니다.  스터디, 크루 있다면 한 번 믿어봐주시고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모여서 좋은 카르텔을 형성한다면 서로가 발전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결국 드라마나 영화, 글은 보는 이로 하여금 생각을 설득시키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로 머리를 맞대고 연출은 어떤 작품을 그려나갈지, 작가는 어떤 글을 작성해볼지, 배우는 어떻게 연기할지 함께 만들어가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생각이 많이 열려있는 사람입니다. 생각이 열리고 긍정적이신 분이라면 저와 같이 생각을 교류하고 미래에도 윈윈할 수 있는 동료를 만들고자 하신 분은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open.kakao.com/o/sa2mEwUe

 

용기내어 글을 작성하게 되었는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응원부탁드립니다. 저 또한 모든 스태프분들 배우분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