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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작업 핑퐁(2025) 독백 내레이션 구인 합니다. 휴대폰 녹음 후 전송. 소정의 수고비 있습니다.
주의하세요
이미 마감된 구인글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영상제작과 2학년에 재학 중인 박성준입니다.
최근 내레이션을 이용한 짧은 영상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영상은 제가 캠코더로 찍은 빈티지한 공간의 풍경들 위에 배우님의 목소리를 덧입혀 완성하려고 합니다.
앞서 제가 제작한 <Aiko(2025)>를 봐 주시면 어떤 느낌인지 힌트가 될 것 같습니다.
이번 작업의 제목은 <핑퐁(2025)>으로 2025년 현재, 하고 싶은 일은 포기하고 어느 직장 생활을 하는 주인공이 우연히 어렸을 때 영재 소리 들으며 열심히 다녔던 탁구클럽에 방문하며 벌어지는 2분가량의 독백입니다.
로그 라인은 주인공이 잊고 지냈던 탁구의 기억을 떠올리며, 다시금 삶에 활기를 되찾고 도전하는 이야기입니다.
지원 방법은 제 메일 pop2851@naver.com 으로 배우님 목소리가 담긴 어떠한 매체도 상관없이 편하게 연락주시면 됩니다!
내레이션 배우님을 모집하고 있어서 제가 배우님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영상이나 mp3파일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가능하시다면 원고 일부를 읽어 주셔도 좋습니다.(필수X!)
그럼 제가 회신드리고 휴대폰으로 녹음하신 독백을 받아 완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제작방식은 배우님께서 한 번 러프하게 보내주시면 제가 수정요청사항을 드리고 한 번 더 보내주시는 것으로 작업 하겠습니다.
그렇게 총 두 번 녹음 요청 드리겠습니다.
한테이크가 아니라 여러테이크를 편하게 주셔도 좋습니다.
영상은 10월 중으로 완성될 예정이고 제 개인 유튜브와 SNS에 기록용으로 업로드될 예정입니다. 어떤 상업적 용도가 없습니다.
아래는 이 작품의 대본 입니다. 배우님들의 말맛에 맞게 수정또는 애드립, 각색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이것은 이런 스토리와 분위기 였으면 하는 저의 가이드 라인 정도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성별과 나이제한 없습니다. 적지만 수고비로 만 원 있습니다.
제 간단한 원고를 멋있게 소화 해 주실 배우님을 찾습니다!
많은 연락 부탁드립니다!
<핑퐁(2025)>
어… 저 사람 말인가요?
원래, 제정신이 아니었습니다. (이 부분은 본 내용과는 다른 오프닝 멘트로 과장되게 읽어주세요)
나는 탁구를 좋아했습니다.
처음엔 아버지가 시켜서 시작했어요.
탁. 탁. 탁. (천천히 마치 탁구공이 랠리를 하는 것 처럼)
공이 선을 넘는 가벼운 소리. 그게 좋았어요.
아마도? 네, 그랬던 것 같네요.
속 빈 플라스틱 공으로 승패를 가르는 게임.
지금은 어떤 그립을 잡았는지도 기억이 안 납니다.
그런데 요즘, 가끔… 자꾸 생각나요.
아들이 배우고 싶다 해서 그런가?
나는, 탁구를 좋아했습니다.
유진맨숀 4층 401호.
사장님은 아버지 군 동기.
상철 아저씨는 날 영재라며 띄워주곤 했습니다.
돌아보면, 아저씨가 잘 져주신 거겠죠.
상으론 항상 요구르트를 주셨는데.
네, 맞아요. 그게 참 좋았습니다.
그 유진맨숀, 지금은 철거만 기다립니다.
곰팡이 냄새, 힘 없는 거미줄, 구석에 버려진 탁구채 하나.
난 탁구채를 집어 들어 손에 꽉ㅡ 쥐었습니다.
맞다— 셰이크핸드였어요! (환희와 희열 감정의 고조)
저는 신이 나서 계~속 휘둘렀습니다.
핫. 핫. 핫.
그러자, 공이 선을 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탁. 탁. 탁.
순간! 요구르트가 먹고 싶어졌습니다.
즉시! 탁구가 하고 싶어졌습니다.
나는, 탁구를 좋아했습니다.
분명히 그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