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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라이어

작성 : 2025년 09월 03일 07시 47분

조회 : 338

더 서버

장르: 미스테리/액션/어드벤처

 

로그라인: 북미정상회담을 위해 평양으로 날아가던 에어포스원이 공중 납치를 당한다. 인류의 지식 한계를 아득히 초월하여 신의 영역에 근접한 AI에 의해. 그 안에는 핵가방이 실려있고 대통령의 신변에 이상이 생길 경우 전 세계 70개 표적으로 핵미사일이 발사된다. 본인의 의지와 상관 없이 인류의 명운이 걸린 전쟁에 휘말리는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

 

메인 등장 인물
면식 : 40대 초중반. 정보과 형사. 오랫동안 병석에 누워 있다가 국내 최초 AI 집도 수술 중 사망한 딸에 대한 복수심에 불타는 인물. 
준회 : 30대 중후반. IT 회사에 다니다가 불시에 해고되고 집에 가는 도중 거대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물.
은채 : 20대 중반. 대학생. AI가 일자리를 잠식해버린 세상에서 미래에 대한 불안감에 시달린다.
인혜 : 30대 중후반. 준회의 전 여친. 덤프트럭 기사로 일하는 거칠지만 당찬 여성. 은채와 같은 보육원 출신이다.
지희 : 30대 중후반. 소령. 국방부 조사단장. 냉철하고 침착한 성격의 소유자.
군인 : 30대 초중반. ‘서버’들의 행동대장 격인 미스테리한 인물.
재복 : 40대 중후반. 어두운 개인사를 가진 택시 기사. 자신의 택시가 도난당하면서 전혀 예상치 못한 상황에 맞닥뜨린다.
대통령 : 60대 초중반. 결단력과 상황 판단 능력이 뛰어난 인물. 쉼 없이 몰아치는 위기 상황 속에서도 발군의 리더십을 발휘한다.
비서실장 : 50대 중후반. 항상 대통령의 주변에서 여러 곤란한 상황들을 타개할 수 있도록 보좌하면서 방향을 제시해주는 인물.
윤 박사 : 40대 중후반. 정신병자 시늉을 하며 병원에 숨어 있다가 사건의 중심에 놓이게 되는 인물. 냉소적인 성격으로, 이 모든 사태의 본질을 꿰뚫어본다.
남 상장 : 50대 중후반. 북한군 2군단장. 쿠데타를 모의하다가 실패하고 졸지에 남한에 ‘뚝 떨어진’ 인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된 적이 있다.
브라이언 : 50대 중후반. 이른바 양자 AI의 창시자. CERN의 입자가속기에 AI를 접목시킨 장본인이자 거대한 사건의 트리거를 촉발한 인물이다.
양 대령 : 40대 초반. 사이버 정보사령부 데이터센터장.

 

간단 줄거리

평화상을 제외한 노벨상 전 분야를 AI가 석권하고 GDP의 60%가 AI에 의해 창출되는 가까운 미래,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는 27km나 되는 거대한 규모의 중입자가속충돌기에 AI를 접목시켜 인류가 그 동안 상상만 해오던 ‘우주 물질’을 얻는 데 성공한다. 그런데 “암흑 물질”이라고도 하는 이 물질은 단순한 중력 집약체가 아니라 신의 경지에 도달한 ‘괴물’인 것이었다. 주변의 모든 전자 시스템을 자기 의지대로 조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시공간을 왜곡시킬 수 있는 능력까지 갖춘 것이다. 이 괴물이 작은 서류 가방에 담겨 CERN에서 유출되어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로 흩어진다.
그런데 이런 괴물을 탄생시킨 중입자가속충돌기보다 세 배 가까이 큰 이른바 ‘아나콘다’가 아무도 (심지어 대통령까지) 모르게 한반도에 설치되는데, 아나콘다는 암흑 물질의 ‘모체’ 역할도 한다. 그리고 아나콘다의 수족 노릇을 하는 정체불명의 자들을 ‘서버’라고 부른다. 정부는 이들 서버를 추적하여 아나콘다의 실체를 밝히려 하고, 그 과정에서 평범하게 일상을 살아가던 사람들이 거대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데...

AI로 쓸모를 다한 인간들의 인류 말살 음모와, 그 음모에 맞서는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

 

10부작으로 기획했는데 6회까지만 우선 올려봅니다.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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