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마무리 중인 장편소설을 시나리오로 각색한 것입니다. 러닝타임에 맞추려 많은 부분이 생략되어 있어, 혹 생략된 부분에 관심이 있으신 분 연락 주시면 마무리 중인 장편소설 보내 드리겠습니다. 생략된 부분은 옛 연인과의 사랑과 헤어짐, 옛연인과 다시 만나 변종바이러스를 제조하는 과정 및 전자현미경을 통한 바이러스의 발현에 대한 검증과정입니다.  또한 진단, 평가 및 확장 요청도 환영합니다. 연락처 grskorea4u@naver.com

이 작품은 과학적 지식의 나열이 아니라, 과학적 상상력의 힘을 이야기하려 한다.

인공지능, 양자과학, 뇌과학, 단백질과 바이러스…현대 과학의 최전선에 선 키워드들을 영화적 서사로 엮어내며, 미래세대가 마주할 과학과 인간 존재의 경계를 드러낸다.

학생들과 젊은 세대는 물론, 과학에 관심있는 모두가 관심있게 보아야 할, 지식을 뛰어넘어 상상력으로 미래를 열어가는 영화. 그러면서도 영화라면 마땅히 갖추야할 흥미진진한 스릴러와 박진감 넘치는 전개를 담아보려 한다.  

(로그라인) 세계적 뇌과학자 김인호는 제네시스가 인간의 두뇌를 탈취해 ‘뇌 단백질 클라우드’로 인류를 지배하려는 음모를 알아낸다. 그러나 진실을 폭로하려던 대가로 아들은 식물인간이 되고 본인은 뇌 탈취의 대상이 된다.. 아이를 살리기 위해 제네시스의 ‘새출발 계획’에 참여한 그는, 스스로의 뇌에 1년 뒤 발현될 바이러스를 심어 미끼가 된다. 그리고 마침내 그의 뇌가 흡수된 순간, 거대한 클라우드가 붕괴하며 인류의 운명이 뒤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