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60대후반~70대초반/혼자 죽음을 준비하고 있는 단호한 성격/자신을 꾸미는게 익숙하지 않은 수수한 느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20대초반/강원도에서 서울에 갓 상경한 20살 풋풋하고 외소한 대학생/나이 들어보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시놉시스- 정화는 어린나이에 시집을 왔다. 아들은 사고로 일찍 죽었다. 그녀의 남편은 그녀를 학대했고 그는 일찍 죽게 된다. 그녀는 결국 자신과 함께 있으면 불행해진다는 주변사람들의 말을 의식하게 되고 홀로 살아간다. 세월이 지나 그녀는 치매판정을 받게 되고 살만큼 살았다고 느껴 아름다운 죽음을 결심하게 된다. 그녀는 죽은 다음 자신을 발견해줄 사람이 없을 것만 같아서 하숙집을 열고 하숙생 우리를 들이게 된다. 다음날 찾아온 20살 우리는 그녀에게 '살아보고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만든다. 그녀는 자기 품안에 들어온 작은 새처럼 우리를 보살핀다. 그녀는 '함께있는 사람들은 불행한 마지막을 맞이한다'는 말이 마음에 걸렸지만 우리가 떠나면 다시 기회는 오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며 죽음을 택한다. 그녀의 방식으로 아름다운 죽음을 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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