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려대학교 TV방송국 KTN에서 제 17회 영상제 작품의 주연 및 조연 배우를 모집합니다. 현재 프리 프로덕션 상황은 시나리오 최종 수정 중에 있습니다. 작품에 대해 간락한 설명드리겠습니다.

< 인생사진관 >

장르 : 드라마

연출 : 김선민, 이윤지

Synopsis

[ 여러분의 인생사진을 무료로 찍어드립니다 – 인생사진관]

제대로 된 간판조차 없는 다소 허름한 외관에,

“가만있어 봐. 네가 필름 챙겼지? 어디다 뒀어?”

“필름? 네가 챙긴 거 아니었어?”

다소 엉성한 사진작가 둘.

어느 날 갑자기 생겨난 이상한 사진관. 그 이름 <인생사진관>.

사진관에 개미 한 마리 얼씬대지 않으니, 허울뿐인 사진관은 닫아두고 전국 방방곡곡 카메라 하나만 들고 남들의 ‘인생사진’을 찍으러 다닌다. 필름을 놓고 와 근처에서 사는 일은 일상다반사, 가끔은 카메라 없는 카메라 가방만 훌렁 들고 와버리는 99%의 모자람과, 최고의 사진을 찍어주겠다는 1%의 열정으로 똘똘 뭉친 초보 사진작가 아현과 승훈. 동네 고등학교 졸업식부터, 유치원 학예회, 이름 모를 행사 등등 누가 부르면 옳거니 가고, 부르지 않아도 옳거니 간다. 수익은 마이너스지만 이에 굴하지 않는다. 좋은 사진을 건지기만 하면 된다는 두 사람의 막무가내 정신으로 오늘도 삐걱삐걱 굴러가는 ‘인생사진관’. 인생을 담는 사진작가 아현과 승훈. 오늘은 누구의, 어떤 인생을 담아낼 수 있을까?

등장인물

주연

아현 (20대 중후반 여성) - 사진관을 막 개업한 초짜 사진작가. 평상시 온순한 성격이지만 가끔 예민해질 때면 짜증을 많이 낸다. 동업자인 승훈을 자주 구박하고 티격태격하지만 누구보다도 승훈을 믿고 의지하는 인물. 사진을 잘 찍지는 못하지만 누군가의 인생을 담는 것에 큰 재미와 가치를 느끼는 인물로, 인생사진관에 대한 애정이 크다.

승훈 (20대 중후반 남성) - 아현과 인생사진관을 같이 운영하는 사진작가. 마찬가지로 사진은 글로만 배운 초짜. 매사에 의욕과 열정이 넘치나 가끔 중요한 것을 깜박하는 모자람이 있다. 그러나 특유의 단순함으로 문제를 금방 극복해내는 낙천적인 성격. 인생사진관의 사진사로서 가지는 자부심이 특출나다.

조연

초등학교 저학년 여학생 – 아현과 승훈의 첫 고객. 토끼옷을 입고서 아현과 승훈과 첫 대면하는 귀여운 인물. 낯을 조금 가리나 흥미가 생기면 금방 경계를 푸는 타입. 늘상 방긋방긋 웃는 얼굴.

여자 중학생 – 사춘기 소녀. 무뚝뚝한 성격이지만 친구들과 있을 때는 밝아지는 타입이다.

이십대 초반 성인 여성 – 극 후반 사진관에 찾아오는 인물.

 위와 같이 두 명의 주연 배우, 세 명의 조연 배우님들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7월 21일 금요일부터 25일 화요일 오후 11시 59분까지

lifepictures@naver.com 로 간단한 프로필과 지원 배역 및 연락처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주연 배우 지원자는 간단하게 자신을 소개하는 영상을 함께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디션은

조연 : 7월 27일 (목) 오전 10:00 ~

주연 : 7월 28일 (금) 오전 10:00 ~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시간과 장소는 문자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해당 날짜에 오디션에 참가 가능하신 분들만 지원해주시길 바랍니다.

1차로 서류를 검토한 후, 오디션 참여 여부는 전화번호로 개별 연락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궁금하신 점은 메일이나 위 연출자의 전화번호로 문자주시면 답변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함께 좋은 작품 만들어나가실 좋은 배우님들을 기다리겠습니다.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