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학교 영상영화 전공 졸업작품 < The Line >에서

주연 여자 아역배우 두 명의 추가 모집과 30대 중후반 초등학교 남교사,

30대 후반-40대 초반 주인공 아이의 엄마 역 총 4명의 역할의 연기자 분들을 모집합니다.

초등학생 아이들이 주연인 작품입니다.

로그라인

화장실에서 늘 문을 열고 볼 일을 봐야하는 경아에게 망 봐주는 유일한 친구 민정을 사귀지만 이 마저도 틀어진다.

기획의도

사람은 완벽하지 못하다. 하지만 막상 타인의 이해하지 못할 결함을 발견하게 되면 비정상의 범주로 밀어낸다. 정상과 비정상, 그 바운더리는 부서지기 힘든 튼튼한 장벽 같아 보이지만 한편으로 생각보다 맥없이 허물어진다. '감정의 공유'를 통해서.

시놉시스

맞벌이 부모 밑에서 매일 큰 집에 혼자 남겨져있는 경아는 조용하고 닫힌 공간이 무서워 항상 문을 열고 볼 일을 본다. 집 밖에서까지 이 습관을 고치지 못한 경아는 학교 화장실에서도 아이들이 없을 때야 볼 일을 보지만 같은 반 민정에게 발각된다. 민정은 문열고 오줌을 싸던 경아를 본 것을 비밀로 지켜주면서 둘은 가까워진다. 경아의 집에 놀러온 민정은 경아에게 자신의 집을 말하면서 자신과 대조되어 보이는 경아를 동경하고 부러워 하면서도 왠지 모를 질투를 느낀다. 학교에서 민정에게 같이 화장실을 가달라고 말하는 경아를 무시한다. 결국 경아는 수업시간에 혼자 화장실을 다녀오는데, 반 아이들에게서 경아에 대한 소문이 지게 되자 유일한 비밀 공유자인 민정이 소문을 퍼트렸다고 생각한다. 완전히 틀어져 버린 둘 사이. 그래도 유일하게 서로의 콤플렉스의 장벽을 넘어 손을 내미는 것은 민정과 경아, 우리다.

< 캐릭터 >

-경아 / 11살 (실제 11살이 아니여도 괜찮습니다. 초등학교 3-4학년의 얼굴과 체구여야 합니다.) / 신장 130-140

크고 넓은 집에 살면서 비싼 가방이나 신발을 하고 다니지만 뭔가 조합이 안 맞다.

늘 큰 집에 혼자 있다.

내성적이지만 자기 방어적인 공격적인 툭툭 쏘는 말투와 행동을 보인다.

하나에 집착하면 매달리는 성격.

마른 체형.

문을 열고 볼 일을 봐야하기 때문에 늘 화장실에 들어가면 모든 사람이 나가고 난 후 칸을 일일이 열어보는 습관을 가졌다.

-민정 / 11살 (실제 11살이 아니여도 괜찮습니다. 초등학교 3-4학년의 얼굴과 체구여야 합니다.) / 신장 140-150

마른편 ~ 살짝 통통한 편.

작년 말에 경아네 초등학교로 전학 왔다.

엄마랑만 살고 있다.

기초생활 수급자 대상이다.

말 수가 적고 덤덤한 편.

나이에 맞지 않게 어른스럽다.

반 아이들은 민정에게 별로 관심이 없다.

-경아의 엄마 역 / 30대 후반 - 40대 초반(실제 나이가 아니여도 상관 없습니다. 이 나이대로 보이면 가능)

항상 일로 바쁜 맞벌이 부부로 외동 딸인 경아에게 관심이 많지 않다.

경아에게 관심이 없어서 집 밖에서도 경아가 습관을 못 고치는지, 경아가 가진 콤플렉스가 고민인지 아닌지도 관심이 없다. 그래서 문 열고 볼 일을 보는 것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

깔끔하고 커리우먼.

약간 마른 체형.

자기 관리가 철저하다.

-초등학교 남자 교사 역 / 30대 중반 ~ 30대 후반 (실제 나이와 무관하게 이 나이대로 보이면 가능)

아이들에게 관심이 많은 교사가 아니다. 무신경한 편.

남교사라서 여자 아이들의 섬세한 감정에 대해 무지하다.

말투는 무겁다기 보단 가볍게 툭툭 던지는 말투.

-페이 : 미팅 후 협의

<지원 방법>

>> hongikjcw@gmail.com <<

위 메일 주소로 프로필, 배우 연기 영상, 출연했던 영상 등을 첨부해서 보내주세요.

오디션 일정 잡기 위해서 프로필에 연락처를 꼭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메일 제목 양식은 <The line_배역_이름_나이>로 꼭 기입해주세요.

(예 : <The line_경아_홍길동_12> )

모집 기한은 2017-08-12까지 입니다.

08-13일 일요일 홍익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오디션이 진행됩니다.

** 촬영 기간이 9월 15, 16, 17일 이므로 경아/민정 역을 지원해 주시는 아역 배우 분들은 9월 15일 금요일 촬영에는 학교에 체험학습 신청을 하시고 수업을 빼야 한다는 점 고려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함께 좋은 작품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