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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왠지... 나를 숨기고 싶다면...

기분좋게 나른해지기.

2008년 06월 03일 22시 27분 10초 1189 5
음..

필커라는 곳이..

영화계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분출구(?)같은 곳이라.

힘들어하시는 분들의 모습이 종종보여요.

저는 비록 종사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이런저런 고민들 많이 갖고 있는 분들을 보면

글을 보고있는 저도 걱정돼요.

정말 모두들 잘되셔야 할텐데..





저도 그닥 성격이 엄청 활발하거나 그런게 아니라

좀 우울하고 부정적이라고나할까..

요즘은 무척이나 무기력해져서

음악으로 기분전환을 하는 편이예요.

요즘 아티스트들을 발굴하는게 뜸해져서.. 그냥저냥 음반매장에서 지를걸 찾다가

앨범자켓이 이쁘길래 질렀는데

그냥저냥 마음이 나른해지고 기분이 좀 좋아지네요. 몇곡은 약간 우울해지고..감상적이게 되고..

그래도 마음에 한구석이 휑한게

애정결핍인가....



결국 제 글은 삼천포로 빠져버렸군요...

필커 화이팅->자기성격이야기->음반질렀.....좋네!->솔로슬프다..



그래서 익명게시판에 썼지요..

아무튼

그냥 마음대로 써부렸어요.


그래도 요즘은 결과물이 동아리내에서 호응이 괜찮아서 그나마 마음이 좋네요.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anonymous
글쓴이
2008.06.03 23:46
음.... 지르신 음반이 어떤 건지 궁금하네요
저도 기분좋게 나른해지고파서요
anonymous
글쓴이
2008.06.04 02:10
술한잔 합시다 죽도록 부러운 학생님
anonymous
글쓴이
2008.06.04 21:16
정재형이라고.... 괜찮네요 듣기에도 부담없고..
anonymous
글쓴이
2008.06.04 21:18
저도 지금 학생인게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청춘이 헛되지 않게 열심히 지내야죠
anonymous
글쓴이
2008.06.04 22:47
고3인데
오늘 모의고사 완전 망해놓고
과외 미루고
집에서 인강듣는다는 핑계로
6시간 티비를 보고
지금 이러고 있어요
오늘 하루는 그냥
이러고 싶네요
힘내세요
우린 다 잘될꺼예요
왜냐면 우린 싸이코니깐요 !!
인생은 즐기려면 살짝 미쳐야 된데요
제발로 예술의 늪에 들어온 싸이코들이여
즐겨라 예술을 인생을 아픔을 그리고 사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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