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리수거 찬성! 영화인들은 정말 분리수거를 안해...
이라크전과 분리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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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ema | |
2003년 04월 17일 11시 44분 19초 1143 4 5 |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분리수거는 그나마 높은수준의 바람이고, 음.... 음식물 좀 아껴 보는건 어떨까요. 거창하게 고르바쵸프님이나 씨네마님의 세계적 시각을 굳이 거론하지 않더라도, 음식물 쓰레기가 한해에 8조원이니 뭐니 아무리 홍보를 때리건 말건, 짜증나는 음악까지 깔린, 어린아이 오염된 물 퍼마시는 공익광고를 그렇게 지겹게 내보내건 말건(이건 생활하수 이야기였나?), 오늘도 절반의 볶음밥, 절반의 자[짜]장면, 절반의 공기밥을 아무렇지 않게 내버리시는 꿋꿋한 당신. 죄송하지만 특히 여자분들, 진짜 식사량이 적은거라면 옆자리 대식가를 포섭하던가, 조금만 달라고 미리 주문을 해보시죠. 그게 아니라 이쁜척 하려는거라면.... 거울 한번 찬찬히 보시고. 술은 왠만해선 안남기잖아요? 딱 그렇게만.
분리수거에서 사기충천했다, 음식물쓰레기에서 찌그러집니다.
음, sadsong님.
공기밥은 반이나 남기고, 술은 왠만해선 안남기는... 죽어라 찔리는군요. --;;;
그 참... 먹다 마는거 싫어서 아예 안시키면 나중에 배고파 죽겠고, 다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서 한 그릇 딱 내 앞에 놓고 먹기 시작하면 꼭 중간에 배 부르고, 평소에 남기는걸 본 사람들이 나 배고파 죽겠을 때 막 물어보지도 않고 덜어가고(그래서 차마 말 못하고, 아쉬운 마음으로 쳐다보고)... 이 변덕을 어쩜 좋아.
음, sadsong님.
공기밥은 반이나 남기고, 술은 왠만해선 안남기는... 죽어라 찔리는군요. --;;;
그 참... 먹다 마는거 싫어서 아예 안시키면 나중에 배고파 죽겠고, 다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서 한 그릇 딱 내 앞에 놓고 먹기 시작하면 꼭 중간에 배 부르고, 평소에 남기는걸 본 사람들이 나 배고파 죽겠을 때 막 물어보지도 않고 덜어가고(그래서 차마 말 못하고, 아쉬운 마음으로 쳐다보고)... 이 변덕을 어쩜 좋아.
그냥 일반적인 이야기를 한건데요. 그런 가슴아픈 사연들이 깃든 경우에야 제가 어찌....
(호숫가 누룽지도 잘 얻어먹은데다가. -> 지도상엔 '저수지'! )
음, 다른 분들에게도 불가피한 사정들이 있을 수 있다 치면.... 제가 꼬리를 조금은 내려야겠네요. 그 변덕, 어쩜 좋습니다.
(호숫가 누룽지도 잘 얻어먹은데다가. -> 지도상엔 '저수지'! )
음, 다른 분들에게도 불가피한 사정들이 있을 수 있다 치면.... 제가 꼬리를 조금은 내려야겠네요. 그 변덕, 어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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