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사단? 저도 모집합니다.

가끔 우연히 영화사단을 모집하는 분들이 계신데요 저도 모집중입니다.

아주 오래전부터 모집중이었으나 잘 안되더군요.

배우지망생을 모집하여 무료로 지도하고 그 사람의 장점을 찾아내 잘 할 수 있고, 가장 멋있는 부분을 발견하여 집중적으로 그에 맞게 영화를 만들어 내고 싶었으나 요즘 영화를 만드는 분들이 많아 정착을 하지 않으시더군요. 오디션보러, 촬영하러 다니느라 참여 자체를 하지 않으시더군요.

감독지망생 역시 유명감독 곁에 있고 싶거나 스스로 단편영화부터 하기 위해 조직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오래전 일인데 원룸을 통으로 구하여 숙식을 해결해 주겠다고 하면서 모집한 적이 있는데 누군가가 피라미드라고 가지 말라고 댓글을 달더군요. 그러더니 그 아래 사람은 그런 나쁜 사람이 있느냐고 하더군요.

피라미드가 뭘까? 알아보았더니 피라미드가 나쁜 것이 아니라 불법 다단계 방식으로 사람을 이용하고 파탄내는 것이 나쁜 것이며 불법 다단게가 나라 전체를 좀먹는 사실을 그때 알게 되었습니다. 나쁜 것이 도대체 뭘까 또 조사해 보았더니 자기욕심만 채우기 위해 남을 불행하게 하거나 불이익을 주는 것이 나쁘다는 것이더군요.

그렇다면 영화를 하려는 것이 나쁜 것이 아니라 영화를 못하게 하는 것이 나쁜 것이더군요.

그래서 결론은 영화를 하기 위해 내 생각으로 영화사단을 모집하는 것은 나쁜 것이 아니라는 확신이 들었고 이 곳에서도 영화사단을 모집하고 있으니 나도 용기를 더 내야겠군요.

말 그대로 영화를 하고 싶은 사람, 영화에 미친 사람들을 찾아 사단으로 만들고 싶은 것입니다.

어떤 특전을 말하지 않겠습니다.

다 같이 모여 본인이 하고 싶은 일, 하고 싶은 연기를 하자는 취지입니다.

또한 살아야 하므로 생계를 위한 돈을 벌 수 잇는 정보다 나누고 서로 도와가며 영화를 해 나가기를 바랍니다.

뜻이 맞다면 1001041@naver.com

기쁜 소식을 주시기 바랍니다.

여기는 몇몇분의 투자가능하신 분과 몇몇 감독이 있습니다.

조직을 위해서는 자신이 감독을 양보하고 다른 감독을 서로 도우려는 마음이 되어 있습니다.

박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