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번째 ~에피소드 "드디어 지방 헌팅~~"

bjyop
2003년 04월 23일 00시 06분 52초 2099 3
어제처럼 날씨가 화~~창 하길 바랬지만..
아쉽게도 오늘은 비가 추적추적 내리더군요..
다행이 출발하던 오전에는 내리지 않았지만..
한창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었을 오후에 비가 와서 사무실 식구들은 다들 걱정했습니다.

이번 헌팅은 조감독님과 제작부장님, 그리고 제작부 일중군 이렇게 세명이 떠났습니다.
헌팅지는 전주와 부산이 될 거구요..
전주에서 목요일까지 한동안 로케이션 헌팅을 진행한후, 부산으로 이동..
다음주 월요일에 복귀하는 일정으로 길을 떠났습니다.
촬영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거의 fix 개념으로 가는 것이었기에..
꼭 좋은 결과 있기를 간절히 바랄 뿐입니다.

감독님께서는 콘티 작가와 함께 합숙훈련(?)에 들어가셨습니다.
콘티를 완성해서 나오시겠다는 굳은 결의로 작업에 들어가신 두분을 위해..
저는 오늘 갖가지 간식꺼리들을 사들고 숙소를 방문했었죠.
그때도 여전히 비가 추적추적 내리더군요..

촬영때도 이렇게 비가 오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들었습니다.
안그래도 장마가 촬영기간 한 가운데 자리잡을 것 같은데..
하늘의 도움이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스크립터언니와 제작부 언니 두분께 제작일지 좀 같이 쓰자고 그렇게 졸랐건만..
참.. 고집한번 셉니다..
조만간에 쓰겠죠머..
그럼.. 계속해서 제작과정을 중계해 드리겠습니다. 꾸벅..

................................... 오랜만에 적었습니다... 쩝..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movienet
2003.04.23 11:55
해바라기 목장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제가 잘 알고 있는 이양 피디님과 김양 조감독님... 그리고 기타 여러 스텝분들... 열씨미 하시구요, 최고의 작품이 나오길 바랍니다.... 저 또한 '양사모'의 일원입니다. ^^
dlwlgh1
2003.04.23 17:48
저 또한 귀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 하믄서 ....
최고의 배우와 최강의 스텝들이 뭉쳣 쓰니...
좋은 작품 기대됩니다....... 저는 "양사모™" 간부입니다. ㅡ,.ㅡ;;
bjyop
글쓴이
2003.04.24 12:21
아.. 그 '양'이 그 양(miss)이군요... ㅋㅋ
이전
2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