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폭발!!!뿌앙~!!!

eend0310
2003년 11월 14일 14시 43분 43초 2295 10
오호~제 글이 이렇게 인기폭발일 줄이야~ㅋㅋㅋ

분들이 어케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저희 사무실에서만은 인기랍니당 히히히

물론 저희 연출부들은 어제 제 글을 보구 모두들 광분을 감추지 못하더군요...--a

제 글을 읽는 낙으로 사신다는 열혈 팬이 생길 조짐이 보입니다 음하하 뿌듯~

아~오늘은 무슨 얘기를 쓸까~

아참! 어제 별똥별 떨어지는거 보신분 있으세여? 저는 어제 연출부 정환이오빠랑 중훈아저씨매니져 중희오빠랑

한강으루 별보러 갔었는데여~맙소사. 별똥별은 커녕 별두 안보이는거 있져! 맙소사

강바람에 춥구, 하늘만 빤~히 올려다 보다가 목아퍼서 그냥 왔답니다 ㅠㅠ

별똥별 떨어지면 당근 '투가이즈 대박나게 해주세여' 라고 빌려구 했겠지~라구 모두들 생각해주실꺼라 믿구여^^

연출부의 평화와 행복을 대신 빌어달라던 울석우조감독님의 소원두 못빌어주구 ㅠㅠ

저희 사무실은 오늘 쫌 조용~합니다.

제작부 오정현 부장님과 저희 억이오빠는 광주로 헌팅을 떠났구여~ 제작부 만기형님박부장님과 경민...오빠? 께서두

헌팅 나가시구, 조감독님은 이제야 늦은 점심을 드시구, 저희 김륜희실장님. (저희 작품 바로 전 스캔들 제작부장님으로 계셨

구여, 친구, 챔피언등등등 많은 작품을 하셨답니당.그리구 제 직설화법의 사부님이시기도 하구여^^) 지금은 밥먹는 조감독님

앞에 앉으셔서 계속 진행에 대한 말씀을 하시는것 같네여. 두분 머리 뽀개지시는건 아닐런쥐...헉...

우리 정환이오빠는 감기기운이 아직 떨어지지 않아 계속 비실거리구, 영현이는 병원에서 오자마자 소품체크하구,

그리구 말죽거리잔혹사 송모양의 남자친구로 널리(?) 알려진 제작부 민성이오빠는 담배연기를 내뿜으며...몬가 계속

컴터루 작업하시네여. 몰하시는지는 잘...^^; 글구 우리 사무실의 대표까칠 예영이 언니. 언니는 제작 회계를 담당

하구 있구여.요즘 조승우에 빠져서 허우적 거리고 있답니당^^ 제 바로 뒤에 저희 사무실 관리팀 미정이 언니가

열심히 일은하는줄 알았는데...어딘지 모를 까페에 글을 남기고 있군여...--;

저~쪽 저~쪽에 저희 회의실이 있는데여. 그 안에는 지금 미술팀과 소품팀 여러분이 장악하고 있답니당

미술팀 초원이 언니랑 혜인이 언뉘. 언니들은여 팀끼리는 몬가 얘기가 되어가고 있는듯 한데 옆사람들은 잘 못알아

듣는 아주 신비한 능력을 가졌답니다. 그리구...두분다...요새...외모에 어찌나 관심이 많으신지...ㅋㅋㅋ

그리구 저희 소품팀 오빠들. 경돈이오빠, 보현이 오빠, 그리구 새로오신 막내오빠...

음...직접적으로 오빠라고 부른적은 아직 한번도 없구여...밥주문받을때만 가끔한마디..두마디...히히히

그리구 파티션 뒤 숨겨진 곳에 마케팅팀 조옥경 실장님이 계신데여...지금은 가려져 보이지 않으시네여...

음...소리로는 무언가를 모니터하고 계신듯 한데...^^a

음...지금시간 2시 32분 저희 사무실의 작은 풍경 이였습니당^^

저는 모하냐구여? 저는 지금 철웅이오빠가 넘겨주는 그림콘티에 글콘티를 하구있는데여, 어제오늘 너무너무

손이 안가서 주로 인터넷을 돌아다니다가 제가 생각해두 넘 논다 ~ 싶으면 잠시 엑셀로 가서 정신즘 다듬구

다시 인터넷으로 돌아오는...하하하~다들 아시져?^^

아~저희는 지금 전체적으로 캐스팅과 헌팅에 주력하구 있구여, 수시로수시로 시나료 회의하구...

시나료 회의라는것이...어찌나 힘든지...다들아시져? ㅠㅠ

조감독님이 10분뒤에 회의하자구 집합을 거시네여~우리가 헉! 하구 바라보니 웃으시며 '시나료 말구~'

라구 하시는군요...아~다행이다~

저는 잠시후 연출부 회의를 하러 갑니다. 모두들 행복한 하루 되시구여~웃는날 보내세여~^^

투가이즈 화이링입니당^^ 캄쏴^^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ici386
2003.11.14 14:57
우와, 이런거 있는거 첨알았어. 은지가 열씨미군...
힘내서 잘해보자 ~~ 화이팅 !!
heynoon
2003.11.14 15:14
은지...죽었스......ㅡㅡ;
점점 너의 글을 읽는게 두려워진다.......핫....
fm95
2003.11.14 22:58
역시 은쥐...내 직설화법의 비법을 모조리 전수해 주마 나는야 정공법의 대가 스트리트파이터!!!
xodid88
2003.11.14 23:08
까칠까칠...이젠정겨운소리가되어버린듯합니다......실제론별로안까칠한데...
Profile
gmdgod
2003.11.15 00:08
은지의 말에 의하자면, 자주 삐지고 아파서 비실대는 세컨입니다.
은지!!! 빨리 우리도 여기에 정식으로 글을 올릴 수 있게 해줘라.
평등한 언론의 자유를 위해!!! 점점 까칠해져가는 은지의 일상을 폭로할 그날을 위해!!!
Profile
gmdgod
2003.11.15 00:09
소개팅도 안 시켜주면서.......................
씨네키드
2003.11.15 00:39
안녕 은지^^ 나 예전 혜경이네 조감독..코끼리빌딩 4층에 있으니까 한번 놀러와
eend0310
글쓴이
2003.11.15 14:17
앗! 그 유명한 전길원 조감독님! 헉! 잘지내시져?^^ 혜경이 부산에서 올라오면 같이 뵈야져^^
ikki0427
2003.11.15 15:04
나야 은쥐야~~^^ 회원가입하고 첨 글올린다~~
나도 별똥별보러 학교 올라갔다가 감기만 걸리고 내려왔지..근데 난 하나 본거 같은데 너무 순식간이라 소원 빌 시간도 없든데~~^^ 일 열심히 하고 자주 와서 니글 보고 리플도 달고 그럴께~~~빠빠~`
venezia70
2003.12.05 22:16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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